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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시에 얻게 되는 가장 큰 선물은 경험과 삶에 녹아있는 지혜로움이다. 이는 지식과는 다르다 직접경험하고 부딪히는 경우에만 축적되어지는 삶의 진국이다.
더불어 약간의 노후자금과 연금 또는 퇴직금 또한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은퇴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에 모든 것을 갖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은퇴시에 가장 큰 적은 무엇일까..
아마도 스스로에게는 나이나 체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는 이미 적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체력은 스스로의 관리능력에 따라 최대 16년 정도까지 차리를 보인다는 것이 이미 의학적인 결론이다.
청년노약자가 있는가 하면, 어르신 청년들도 이 사회는 흔하다.
그 다음으로 적으로 인식되는 것은 바로 가족이고 덜떨어진 지인들이다. 가족은 흔히 가족구성원의 은퇴를 휴식이나 무기력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적극적인 구성원에서 무기력하고
수동적인 군식구로 은퇴자를 인식하기도 한다.
더불어 지인들도 휴식을 빙자한 무기력과 나태를 조장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은 이제 스스로의 의지로 인해서 극복되어질 수 있으며
제2막으로 인생으로 은퇴를 인식하게 되었다.
많은 은퇴자들은 개인적인 성장과 활동의 시기로 은퇴를 인식하고 있으며 과거에 자신의 조직생활로 인해서 미루어 두었던 평생의 관심사들을 하나하나 충족해 갈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은퇴시기인 것이다.
게다가 은퇴시기에는 저축한 돈과 퇴직금 그리고 여유로운 시간이 있다. 은퇴자들은 충분히 은퇴의 시기를 새로운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사회의 흐름을 인식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시기를 갖게 된 것이다. 결국 은퇴는 삶의 종점을 향해 가는 막장으로의 티켓이아니라, 또 다른 대장정의 정거장인 것이다.
올드파라는 술로 알려진 올드파는 100세가 넘어서 까지 왕성한 사회활동을 했고,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의 경우 최고령이 72세라는 것이 바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인생은 도전과 열정의 산물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스스로 늙은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늙은이이다.
그러나 스스로 도전자라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열정적인 도전자가 되는 것이다. 삶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행복과 성취감은 누군가가 손에 쥐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얻는 것이다. 이른 아침에 도서관을 찾는 수많은 어르신들을 보라.
그 분들은 환갑을 진정한 도전의 시기를 인식하고 진갑을 삶의 성숙시기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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