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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어떤 날일까....세상살이 2018. 4. 28. 19:06반응형
휴대폰을 분실했다.
6715번 버스를 타고 나서 상암고등학교 앞 정거장에서
환승을 하려고 내리면서 흘린모양이다.
아무 생각없이 환승을 하고 목적지로 가던 도중에
갑자기 주머니가 가볍다는 생각이 들었다.
휴대폰이 없었다.
난감했다.
가만히 생각했다.
그리고 목적지에서 내렸다.
사무실에가서 컴을 키고 6715번 버스의 차고지 연락처를
알아냈다.
아직 버스는 노선을 순회하고 있을 것이다.
가만히 생각하다가 조금 시간이 흐른후에 전화를 해보기로
했다.
차고지로 돌아온 후에 청소시에나 발견되었을수도 있고,
그전에 누군가의 발견으로 운전기사분께 맡겨졌을수도
있다. 물론 긍정적인 방향에서의 생각이지만....
여유롭게 시간이 흘렀다고 생각하고,
차고지에 전화를 걸었다.
휴대폰의 특징과 전화번호를 언급했다.
다행이 차고지에 동일물로 인식되는 전화기가 있었다.
5시경에 찾으러가서 나의 동반자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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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녀석은 아니지만 기분은 좋았다.
있을 때 좀 더 신경쓰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사람이 분비는 시간에는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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