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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울림에 귀를 기울이세요.세상살이 2010. 2. 26. 10:27반응형
내영혼의 기별을 듣고자 하네
우리들 몸에는
눈, 코, 입, 귀가 있습니다.
물론 보고, 듣고, 말하는(먹는)
일을 합니다만
때로는 보면서도
못 보는 것이 있고,
냄새를 대 하면서도
못 느끼는 것이 있는가 하면,
들으면서도
알아듣지 못하는 소리가 있지요.
나는 눈에 보이는 것 보다,보이지 않는 것을 알아보는 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달리 말하면
영혼의 눈이라고 하겠습니다만
이런 눈, 코, 입, 귀를 가지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어슴푸레 보이는 것 같다가
사라져 버릴 때
얼마나 안타깝던가요?
알아들을 듯 말 듯 한 침묵의 소리도,
난향보다 더 향기로운
사람의 향기도 있다는데…
숨어있는 진리의 길을 알아내어당당히 걸어간 성인들을 묵상하며,
내 나름대로
바람 속에 띄워 보내는 주님의 기별을
추수하려고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내 영혼의 귀와 코가 신통치 않아서
쭉정이 만 모은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당신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바람의 기별 서문에서 / 정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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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지 않는 소리를 듣고자 하는 것,보이지 않는것을 보고자
하는 것,느껴지지 않는 것을 느끼고자 하는 것은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들어보세요.
어쩌면 당신의 무관심에 영혼은 홀로 눈물짓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이제 주말입니다.
자신의 영혼을 위해서 약간의 시간을 배려하세요.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습관을 익히시기 바랍니다.
사랑은 자신에 대한 사랑으로 부터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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