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와 게으름은 다른 것이다. 진정으로 일하는 멋진 이들은 여가생황에도 멋지다.

그러나 항상 게으르고 항상 나태하면서 다른 이들의 도움으로 살아가는 이들은 항상 피곤해하고 항상 휴식이 필요하다고 읍조린다.

한심하게도...

일반적으로 우리가 휴식이라고 생각하는 것 또는 여가라고 생각하는 것과 진정한 게으름 또는 나태와 무엇이 다른지 알아보자.

현대인들 중에서 자신들을 위해서 휴식이 필요하고, 삶을 즐길필요가 있으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나 많은 여유시간과 휴식이 결국에는 게으름이나 난태와 동의어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항구에 정박하고 있는 배는 바다를 가로질러서 항해하고 있는 배보다 더 빠르게 녹이슨다.

고여있는 웅덩이의 물은 흘러가는 냇물보다 훨씬 빠르고 지저분하게 부식되고 썩는다.

우리의 뇌속에 쓰지않고 장기간의 휴식?에 참여하고 있는 세포는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세포에 비해서 훨씬 빠르게 노화되고 기능이 악화된다. 따라서 휴식이라는 것은 일과 일사이에 오아시스같은 역할을 할 때에만 진정한 가치를 발하는 것이다.

함부로 휴식과 여가라는 미명하에 자신의 게으름과 나태를 

합리화시키지마라. 

당신은 게으름을 피우고 있는 것인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