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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뒤집어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결혼은 삶의 일부이지 전부가 아니다.힘이되는글 2010. 6. 10. 22:16반응형
결혼에 올인하는 집들이 있다.
좋은 배우자(경제력과 집안배경의 관점에서)를 만나는 것이 한 개인 아니 한 집안의 생사를 가늠하는 것 처럼 인식하는 세태를 보면 아주 웃긴다. 화려한 결혼식, 동네방네 소문에 소문을 더한 결혼식이 있고 조용한 헤어짐이 있다. 오직 했으면 돌싱이라는 말이 있을 까......
개인적으로는 돌싱은 좀 오버고 무책임한 반푼이 독신정도가 적당하지 않을 까 한다.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이혼은 실패한 인생의 첫걸음이다.다만, 그 실패가 지속되지 않았을 뿐이다.
어차피 조건대 조건으로 결혼을 했으니 조건이 다르면 헤어지는 것은 당연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명심하기 바란다. 조건의 충족은 항상 양날의 칼이다. 나 또한 충족시켜야 하는 부분이다.
할리우드의 스타 톰 크루지가 2006년 11월 이탈리아 로마 근교 고성에서 16살 연하의 케이티 홈즈와 결혼식을 올릴 때 행사 진행과 턱시도 웨딩드레스 제작을 아르마니측에 일임했고, 그 비용도 200만 달러를 지불했다. 이 결혼식에서 총비용은 600여만 달러에 달했다.
브래드 피트와 제니퍼 애니스톤의 2000년 7월 결혼식에서도 약 100만달러가 들어갔다. 5년 만에 파경을 맞은 커플이지만 당시 대단한 결혼식으로 인정받았다.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에도 10억 가까운 돈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을 성대하고 보란듯이 치르고 싶은 것은 평생남을 일을 이벤트로 하고 싶어서 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결혼은 삶의 일부이지 전부가 아니다. 그리고 시작을 환상으로 하면 그 환상은 반드시 큰 소리를 내면서 깨지고 만다.
허영은 인간의 영혼을 잡아먹는 짐승이 아니던가...
결혼 연령층과 결혼비용이 높아지는 것은 어찌보면 서로 자극하는 관계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런 고비용에 고유지비용을 지불하는 모험에 자신이 없어서인지 수많은 사람들이 독신아닌 독신을 추구하고 있다.
반면에 의미있는 시간을 좀더 냉정하게 고려해서
가족끼리 치르는 알뜰 결혼식도 심심찮게 눈에 들어온다.
누구의 도움도 없이 단촐하게 시작하지만 미래를 보면서 힘있게 시작하는 커플도 있다. <혼인에서 재물을 논하는 것은 오랑캐짓>이라는 명심보감의 말을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남을 따라해서 한다는 추종심리와 허세심리를 이제는 뒤집어서 털어버리고 좀 더 이성과 차분한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결혼을 생각한다면 삶이 미래지향적이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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