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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가장 큰 적은 무엇인가..... 내 생각에는 조바심이라고 생각한다.힘이되는글 2010. 6. 13. 21:38반응형
지나치게 세심했던 사랑의 감정에 의해서 오히려 조바심이 생기고 이러한 조바심이 의혹과 집착으로 진화하는 것을 연애를 해본 사람은 안다.
짝 사랑을 해본 사람도 안다.
상대의 일상적인 모습이나 태도를 나의 생각으로 양념질하고 각색해서 얼마나 많은 다양한 소설들을 마음속으로 썼는지......
짝사랑이 아니더라도 사랑과 만남은 적당히 밀고 당겨야 하는데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조급한 마음에 힘을 좀 주고 당기다가 끊어진 경우는 또 얼마나 일상적인지 아는 사람은 안다.
부모자식 간에도 마찬가지다.
공부에 대한 문제든, 일상생활에 대한 문제든 걱정스러운 마음에 지나치게 독촉하고 참견하면 사태는 더욱 악화되고 집안은 항상 전쟁터를 방불케한다.
자녀가 마음에 안드는 상대와 사귈 때도 일단 모른 채 하면서 지켜보다 보면 자리를 잡아가지만, 헤어지라고 하면서 험담을 하게되면 의외로 반발심과 측은지심에 생겨서 일을 망치게 되는 경우도 많이있다.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사임한 닉슨 전 미국대통령의 결정적인 실수도 사건을 담당한 특별검사 아치볼드 콕스에 대한 해임이었다.
자신이 도청을 직접 지시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해서든지 사건을 은폐하려는 급한 마음에 자충수를 둔것이고, 이것이 민심의 결정적인 이반을 가져왔다.
조바심은 이렇게 분별력을 앗아간다.
<초조야 말로 인간 죄악의 근원>이라는 프란트 카프카의 지적은 상당한 의미를 지녔다고 볼 수 있다.
노벨상 수상자인 마리 퀴리의 라듐발견과 다나카 고이치의 단백질 질량분석법 개발, 천재 모짜르트의 음악, 발명왕 에디슨의 수많은 업적 뒤에는 끈질긴 인내와 기다림이 존재하는 반면에 어이없는 실패, 반복되는 실패의 뒤에는 항상 조바심이 자리한다.
급하고 힘들수록 그리고 답이 쉽게 보이지 않을수록 한번 더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실패의 경우도 단 한번의 실패로 절망의 나락으로 빠지는 경우는 극히드물다. 처음의 실패를 만회하려는 조급함이 또 다른 실패를 가져오고 이 실패의 뒤에는 항상 조급함과 대박심리가 자리하고 있어서 이어지는 실패의 가능성이 내재하고 있다는 것은 실패의 연속성이 지닌 법칙이다. 힘들수록 답이 안보일수록 자중하고 신중해라.
인내의 열매는 달지만, 조급함은 항상 달콤해보이는 독배라는 사실을 명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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