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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을 두려워하지마라. 노년은 삶의 황금기이다.힘이되는글 2010. 6. 9. 11:49반응형
누구에게도 노년은 축복이다.
노년을 경험하지 못하는 이들은 불행한 사람이다.
이 지구상에서 삶의 인연이 박했기 때문이다.
노인학자 제임스 비렌은 노인을<생리적으로 퇴화기에 있으며, 사회적 지위와 역할을 상실한 사람>으로 정의내리고 있다.
이 지구촌에서 가장 큰 문제이자 화두가 노년층에 대한 문제다.
조기 퇴직과 평균수명의 증가는 노년층의 증대를 부채질하고 노년층을 사회적인 무기력 군으로 보던 기존의 사고를 사회전체가 고민하게 만들었다.
우리나라 공식 인구통계나 공공요금 경로우대에서는 65세 이상을 노인으로 보고 있다. 평균수명이 66세였던 1981년 노인복지법을 기준으로
정한 기준이다.
수명이 79세로 늘어난 요즘 60대 중반을 노인으로 불렀다가는 서운하다는 소리를 들을 것이 뻔하고 실제로 사회적으로 이들을 노인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극히 드물다. 한 설문조사에서는 70~74세는 되어야 노인이라는 것이 다수를 차지하였다.
여담으로 정년퇴직한 한 교장선생님이 무료해서 동네 노인정에 같다가 막내라고 라면 끊이고 청소하고 젊은이가 무엇을 하러 이곳에 왔냐는 핀잔을 듣고 왔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이제 노인정에서도 70세 이상은 되어야 어울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노인의 삶은 팍팍하다.
금전적으로 시달리는 경우가 많고, 특별히 무엇인가에 몰두할 수 있는 직업을 찾기가 여간힘들지 않다. 그나마 자영업을 해온 이들은 생존력이나 삶의 감각이 있지만, 직장생활속에서 생활해온 이들은 정말 할일이 없는 경우가 많다. 청년실업이 부쩍 늘어가고 사회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나 사회에 일자리를 요구할 형편도 아니다.
많은 노인들이 남은 생을 잉여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는 듯한 사회분위기가 형성되는 것도 이 사회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다.
그러나 미국의 퓨처리서치세터의 조사에 의하면
인생 전반에서 가장 행복한 연령대는 60~69세 이고 이러한 행복감은
18세 부터 계속 줄어들다가 50세가 되면 증가되는 성향을 보인다고 한다. 이유는 직업, 작위적인 인간관계 등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면서
뇌.호르몬 등의 생리적 변화가 생기고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넓어지고 여유로워진다고 한다. 이에 더하여 스트레스와 걱정, 분노의 감정등이 나이를 먹으면서 감소한다는 것도 더불어 알게 되었다.
결국 노년의 시간은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냐에 따라서
인생의 2막이 아닌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바꿀 수 없는 것을 바꾸기 보다는 바꿀 수 있다고 생각되는 것을 지금 이 순간 바꾸도록 노력하는 것이 삶의 지혜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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