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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 것이다.반드시해라 2014. 4. 18. 19:55728x90반응형
그러나 경계심이 한껏 충만해있을 경우에는 결코 위기는 오지 않는다.
위기는 그 정반대의 상황에서만,
고개를 쳐들고 우리를 향해 입을 벌린다.
그 동안의 모든 수고스러움을 한번에 다 삼키려는 듯이.
일찌기 상도에서 석숭스님이 임상옥에게 두번째 위기에 대해서 다름과 같이 말한다.
< 진정한 위기는 위기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데서 있는 것이다.
위기를 위기로서 직감할 때는 헤어날 방법이 반드시 있는 법이다.
그러나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못할 때에는
자신도 모르게 멸문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명심하여라.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릴 때 그 때가 혹시
위험한 고비가 아닌지 생각하여라. >
그렇다
진정한 위기는 위기의식이 한껏 약해졌을 때 다가온다.
마치 위기가 아닌 행운인 것처럼.
항상 성공의 길을 가고 행운이 따른다고 생각하는 이들일수록
단 한번의 실패와 잘못된 선택으로 그 간의 모든 것을 날린다.
이들이 특징은 자신들의 특별한 선민의식에 물들어 있다는 것이다.
"나는 특별한 능력과 재능을 가지고 있다.
나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하늘의 운을 지니고 있다.
나는 탁월한 재능과 감각을 가지고 있다.
......"
이런 착각과 망상속에서
그 동안의 행운과 하늘의 보살핌을 한순간의
악마의 입속에 선사하면서도 결코, 반성할 줄 모르고
오로지 타인의 탓으로 돌리고 항상 자신에게 너그러운 이들이 바로
이러한 유형이다.
그러니 명심해라.
무엇인가가 너무 기대이상으로 잘 풀려나갈 때
이는 운도 능력도 아닌,
하늘의 경고이거나 악마의 속삭임을수 있다는 것을.
달팽이를 보라.
그는 결코 서두르지 않는다.
욕심도 부리지 않는다.
자신의 삶을 항상 주체적으로 이끌면서
많은 먹이와 화려한 색체에 흔들리지도 않는다.
자족과 여유의 지혜를 지니고
아주 천천히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
느림의 미학과 자족의 아름다움을 몸소 실천하는 존재가 바로
달팽이이다.
나는 달팽이로 부터 많은 것은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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