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에는 우연같은 필연이 존재한다. 천운을 품은 지옥문이 존재하고 길이 없다고 여기는 순간 길이 보인다.

백화점 입구에 들어가려다가

지갑을 집에 뇌두고 온 것이

생각나서

다시 근처의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바로 그 때 백화점이 무너져 내렸다.

그는 살아남았다.

그리고 신을 믿게 되었다.

<삼풍백화점붕괴사고에서 천운의 생존자의 실제사례>

시외버스 휴게소에서 화장실에 들렸다.

나와보니 내 버스가 떠났다.

짐이 없어서 다행이었다.

어쩔 수 없이 다른 버스를

약간의 비용을

부담하고 타고갔다.

그날 저녁 내가 놓쳐버린 버스의

사고소식을 9시

뉴스에서 들었다.

열받음이 열렬한 행운으로

변화되는 순간이다.

<실제 사례>

차량이 밀려들었다.

OO대교는 대표적인

교통정체구간이다.

차량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앞차들이 보이지 

않기 시작한다.

느낌이 이상해서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앞의 시야가 갑자기 넓어지는 느낌이었다.

다리의 상판일부가 한강으로 떨어져있었다.

많은 이들이 죽거나 다쳤다.

내차 앞바퀴 바로 앞에서

상판은 사라졌다.

<성수대교 붕괴사고에서 실제 생존자 사례>

Y대 경제학과에 떨어졌다.

S대 경영학과도 떨어졌다.

그런데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인

S대 자유전공학부에 

붙었다. 

<상*고 고3수험생의 실제사례>

세상사는 매사에 조심하고

매사에 신중하며 매사를

거리와 시간을 두고 보아야 한다.

 

행운처럼 보이는 것이

불운의 시작일 수 있고,

불운처럼 보이는 것이

행운의 열쇠일 수 있다.

과욕을 멀리하고,

항상 주체적으로 노력하는 가운데

신은 잠시 노력하는 당신의

인생을 거들어주신다.

 

행운이라는 이름의 천사를 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