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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꿈을 꾸는 경우가 거의 없다.
물론 꿈이 생각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뜻이다.
일년에 한 10번 내외의 기억나는
꿈이 있는데 요즈음은
한 15일 간격으로 3차례의
생생한 꿈을 꾸었다.
그래서 한 번 거론해 본다.
사실 올해 말경에 개인사업을
시작하려고 준비중이다.
1.급히 길을 나서는데 옷을 뒤집어 입고 있었다.
그래서 급하게 뒤집어 입으려고 잠시 멈추었다.
(옷은 흔하게 내가 즐겨입는 활동복이었다.)
답: 아직 제대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서두르지 말고 시간을 두고 생각을
정리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좋다.
2.얼굴이 기억나지 않는 친구와
대학캠퍼스내에서 도서관과
강의실을 찾아다니고 있었다.
한 곳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자료를 찾아야 하는 곳인데
자료를 찾고 와보니 신발이 없어졌다.
(이 신발은 내가 다소 불편하게
여겼던 중저가 등산화였다.)
그때 나와 항상 함께했던 친구가
어디서 고급스러운 활동화를 가져와서
신으라고 제촉해서 끈을 조절해서 신었다.
답: 힘들고 불편했던 인연이나
불확실한 기회가 좀 더 편한
인연이나 가능성이 있는
기회로 변화될 것이다.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 이 친구는
아마도 나의 수호천사
였을 것이다.)
3.나이도 많고 얼굴도 익숙한 어떤 분이 내 머리를
깍아주었다. 머리를 깍은 후에 머리는 단정했고,
아주 완전히 다른 모습도 아니었다.
(사실 아직 머리깍은지는 얼마되지 않았다.)
답: 고민거리와 걱정거리의 일부분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다.
4.산을 오르다가 약수터를 발견했다.
그런데 그 약수터의 물이 갑자기
수량이 증가하면서 엄청나게
많은 물을 내뿜었다.
답: 힘들었던 일이 해소되고 운이
크게 발동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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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기중심적인 해석일지도 모르지만,
누군가는 꿈보다 해몽이라고 하지않던가...
꿈은 일정부분 예지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
여러분이 중요한 일을 앞두고 꿈을 꾸고
그 꿈이 생각난다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행동하는데 요긴한 디딤돌로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