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의 부조리를 반복하지마라. 대박심리와 한탕주의 잘못된 길인줄 알면서도 반복하는 어리석음을 반복하는 이들은 의외로 많다.

아주 옛날에 시지포스는 거대한 독수리가 젊은 여자에게 날아 내려와서 그녀를 먼 섬으로 데려가는 것을 보았다. 시지포스는 그 독수리가 사실은 제우스라는 것을 알았다. 시지포스는 그 여자의 아버지에게 그가 본 것을 말했을 때, 그는 제우스의 비밀을 누설한 죄로 고발당했다.
그 죄의 대가로, 제우스는 시지포스를 지옥에 보내어 커다란 바위를 가파른 언덕으로 밀어올리는 벌을 주었다.

시지포스는 꼭대기에 도착하자마자, 그 바위는 그의 손에서 벗어나 미끄러져 내려갔고, 그 후로 지금껏 시지포스는 돌덩이를 다시 언덕으로 굴려 올리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이것이 흔히 우리가 알고있는 불합리와 몰합리의 대명사인 시지포스의 신화다.
시지포스는 반복적인 행동을 통해서 그 바위가 정상에 오르기 직전에 굴러떨어질 것이라는 것을 알것이다.
그러나 그의 마음 한 구석에는 이번만으로 정상으로 그 바위를 들어올려서 제우스의 저주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가 있을 것이고 그 것이 바로 그를 다시금 바위를 가지고 언덕을 기어오르게 만드는 동력원일 것이다.

이 세상은 이러한 불합리와 부조리 또는 반복되는 당연한 결과에 목을 매는 경우가 많이 있다. 막연한 기대화 잘 될 것이라는 근거없는 자만심과 착각으로 무장한 수많은 이들이 시지포스의 신화를 현실에서 재연하고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있어서 시지포스의 신화를 현실로 만들것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위치파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인내심.

현실에서 보면 상당한 지적 능력과 감각을 지닌 이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의외로 이들은 성공율은 빈약하고 거의 없다.
이들에게 부족한 것은 몇가지 있다고 생각한다.
운도 아니고 자본도 아니다.
바로 인내, 그리고 정도를 추구하는 자세, 성실한 태도 등이다.

성공을 위한 시도와 자세는 의외를 단순하다.
오히려 성공의 벽은 자신의 마음자세와 태도에 있다.
이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현실에서 몇 안되는 진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