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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다소 뻔뻔할 필요가 있지만, 뻔뻔한 사람과는 거리를 두는 것이 이로울 듯합니다.세상살이 2012. 2. 6. 09:55반응형
뻔뻔한 개구리
평화로운 숲속에서 사자왕의 생일날이 되었다.
여러 짐승들이 모여서 사자의 생일을 축하하며
술과 음식을 나눠 먹었다.
입 큰 개구리는 음식을 먹어 본 지가 하도
오래되어 자기 앞에 있는 음식은 물론 멀리까지
손을 뻗어가며 게걸스럽게 먹어댔다.
보다 못한 늙은 너구리가
"땅에서도 살고 물에서도 사는 놈은 나가라"
그러자 입 큰 개구리가 하마를 흘낏 보더니
"얘, 하마 너 나가래!!"
뻔뻔한 개구리의 말에 신경질이 난 너구리는
"눈이 큰 녀석은 자진해서 나가라"
먹어대기만 하던 개구리가 하는 말
"얘, 붕어! 앞으로 너 못보겠다..."
- 소천 / 정리 -
타인의 작은 허물과 실수는 칼같이 챙기면서?
자신의 거대하고 엄청난 실수는 그냥 넘어가는 인간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능력은 항상 그대로 있다고 생각하면서 게으름의 극치를 달리면서 과거의 한때만을 되뇌이는 이들도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서나 자신의 할 나름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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