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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가기를 원하느냐 멀리가기를 원하느냐? 선택은 스스로 하기 바란다.반드시해라 2011. 2. 1. 22:12반응형
둘이서 걷는 길
혼자 먼 길을 가는
나그네라고 생각해본 적 있으십니까.
너무 적적한 일입니다.그러나 둘이서 먼 길을 간다면 아무리
그 길이 멀다고 할지라도 적적하지 않습니다.힘들어 지치면 마주보고 모든 것들 하나하나에
마음 주며 길을 갈 수 있습니다.혼자가 아닌 둘이
마주보며 산다는 것은 마음속에 서로의 자리를
만들어 놓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언제든지 들어가 편히 쉴 수 있는 나의 자리가
누군가의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처럼
행복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박상훈,황청원의(새벽여행) 중에서
누군가를 마음에 품고 서로간에 서로를 공유한다면 삶은 그 즐거움과 가치가 배가 됩니다.
행복하고 싶다면 열어놓으세요.
누군가가 둥지를 틀수 있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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