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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으로 가는 힘겨운 걸음은 이미 대입에서 시작된다. 이미, 어느 대학을 입학했는냐에 달려있다는 것이다.반드시해라 2011. 2. 1. 23:23반응형
고학력층 취업난 심화… 2010년 대졸 실업자 사상 최대
국민일보 | 입력 2011.02.01 17:02 | 누가 봤을까? 20대 남성, 광주
지난해 대졸 이상 고학력 실업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경기회복세로 취업자 증가폭(32만3000명)이 6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지만 고학력층의 취업난은 여전한 셈이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졸 이상 실업자는 34만6000명으로 200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다. 2000년 대졸 이상 실업자는 23만명으로 불과 10년 만에 11만6000명이 늘었다.
고학력층의 구직난이 심화된 것은 좋은 일자리를 원하는 대졸 청년층은 대폭 늘어난 데 비해 이들이 원하는 일자리는 오히려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졸 이상 청년층이 선호하는 공공기관, 대기업 등의 일자리는 외환위기 전인 1995년 412만7000개에서 2008년 372만4000개로 40만3000개 줄었다. 반면 대학 진학률은 95년 51.4%에서 2008년 83.8%로 높아져 대학 졸업생은 33만명에서 56만명으로 23만명 늘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대학을 졸업한 구직자들이 중소기업보다는 대기업을 선호하는 반면 대기업이 뽑는 인력은 한정돼 있어 이들의 실업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적 어려움이 있다" 고 말했다.
이명희 기자 mhe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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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졸업생이 많은 것은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제대로 대접받는 길이 너무도 험난해서 이다. 정보통신고나 기타 특화된 취업전문고를 졸업하고 나서도 결국 몇년간의 사회생을 거치고, 혹은 고3시절 취업을 앞두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진학의 길로 우회한다.
이는 대졸자가 대한민국 사회에서 최소한의 신분이기 때문이다.
대졸자가 되면 또한 자존심과 눈높이도 덩달아 높아진다.
대졸자에 대한 막연한 주위의 기대치도 또한 높다.
그러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대기업의 장점이 중소기업보다 월등하다는 것이다. 잘못하여 가족체제의 중소기업에 들어가면 미래없이 청춘만 낭비하게 되고,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진 중소기업에서 수년을 썩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막연하게 청년창업이라는 미명하게 창업을 미화하는 일부 몰지각한 방송들은 아직 뚜렷하게 진로를 잡지 못하는 청년들을 경제적인 극빈층으로 몰아가는 한심한 작태의 표상이다.
아주 작은 창업일망정 2~3천만원 소요되지 않는 창업은 거의 없고, 이는 결국 친구간의 동업이나 주변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일부는 대출을 통해서 최소자금이 조달되는 경우가 많은데, 청년창업의 성공은 고사하고 안착하는 비율도 절대로 10%를 넘치 못한다.
사회실전경험이 없기 때문에 아이템만으로 성공하는 것은 극히 위험하다. 최소한 관련분야에서 4~5년 종사해도 성공율이 30%를 넘기힘든것이 현실의 벽인데, 막연하게 창업쪽으로 젊은이들을 몰아가는 한심한 짓은 더이상하지 말아야 한다. 차라리 제대로 된 안정된 일자리 창출쪽으로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청년실업은 이제 우리나라의 가장 심각한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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