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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명심해라. 익숙함을 조심하라. 친구와 환경을 주의하라.반드시해라 2015. 3. 21. 10:53728x90반응형
어느 때 부처님이 산에서 정사로 돌아오시다가 길에 떨어진 묵은 종이를 보시고는 비구를 시켜 그것을 줍게 하셨다. 그리고 나서 비구에게
"그것은 어떤 종이냐"하고 물으셨다.
종이의 냄새를 맡아본 비구는 대답하였다.
"이것은 향을 쌌던 종이입니다. 향기가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잘 알 수가 있습니다."
부처는 다시 가시다가 이번에는 길에 떨어져 있는 새끼를 보고 줍게
하여 그것은 어떤 새끼냐고 물의셨다. 제자는 다시 대답하였다.
"이것은 생선을 꿰었던 새끼입니다."
부처가 다시 물으었다.
"그것을 너는 어떻게 알 수 있었느냐."
그러자 제자는 대답하였다.
"냄새를 맡아보니 비린내가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잘 알 수
있습니다."
이제 부처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은 원래 깨끗하지만 모든 인연에 따라 죄와 복을 부른다.
어진 이를 가까이하면 곧 도덕과 의리가 높아지고, 어리석은 이를
친구로 하면 곧 재앙과 죄에 이르게 된다.
저 종이는 향을 가까이해서 향기가 나고 저 새끼는 생선을 꿰어
비린내가 나는 것과 같다.
사람은 조금씩 물들어 그것을 익히지만 스스로 그렇게 되는 줄을
모를 뿐이다."
결국, 인생사의 결론은 무엇을 가까이 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바른길보다는 빠른길을 찾다보면 결국, 더욱 더 정도에서 멀어지고 사악한 인생살이에 빠지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그렇게 되더라도 본인의 잘못된 선택이라고 여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매사의 선택과 만남에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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