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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지 마라. 미루면 아무것도 손에 쥐는 것이 없고 허무함만이 남는다.반드시해라 2016. 8. 11. 14:24728x90반응형
어린시절부터 나는 현실을 인식했다.
가정형편이 중산층 이하였던 까닭에 나는 스스로 성장하고
스스로 찾아가는 법을 배웠다.
집안 형편과 무관하게 공부를 잘하면 여러가지 편리함을
지닐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리고 대학진학 그것도 명문대 진학을 꿈꿨다.
명문대에 진학하면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힘들고 어렵게 공부하면서 용기를 잃지 않았고,
인내심을 극대화시켰다.
생각한대로 명문대에 진학했다.
그러나 행복하지 않았다.
아마도 직장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았다.
그래서 일찍 군대를 마치고 학업에 충실했다.
그 결과 대기업에 무난히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역시 행복감을 느낄수 없었다.
결혼을 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았다.
가족이 있으면 행복할 것 같았다.
그래서 결혼을 했고 아이가 태어났다.
그러나 이상하게 행복하지 않았다.
모든 일들이 마치 숙제를 하는 기분으로 눈앞에 펼쳐진
일들을 하나씩 해치우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직장에서 정년한 후 약간의 시간여유와 경제적인 안정감이
생기면 행복할 것 같았다.
임원으로 정년을 맞이하고 약간의 여유와 아이들의
성장을 보는 소소한 재미가 있었다.
그러나 역시 행복하지 않았다.
무엇인가 허전한 것이 마음 한 구석에 놓여있었다.
그래서 계속 생각해보았다.
왜? 행복하지 않은가?
그리고 답을 찾아냈다.
.
.
.
(주관적인 답이지만)
너무 행복하고자 하는 욕구를 다음으로 미루어서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법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었다.
어린시절 공부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찾지못하고 미루고
대학생황에서 역시 행복을 찾지 못하고 미루고
직장생활, 결혼생활, 노년의 생활 등
이 모든 것에서 그 당시에 행복감을 느끼고 행복하려고
노력하지 않은 채 너무 다음의 시간대로 행복을 미루어서
이제는 행복을 만들어가고 누리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
바로 나의 결론이었다.
그래서 이제 부터는 철저하게 행복하기로 했다.
남의 눈치나 남의 의도는 철저하게 무시하고
미련스럽게 스스로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인생을 살기로 했다.
이렇게 살면 아마도 다른 사람의 행복에서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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