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적 풍요의 역설:당신은 물질의 주인입니까..아니면 노예입니까??

물질적인 풍요로움은 인생의 선택기회를 증대시켜준다.
물질적인 풍족은 마음의 여유와 여가를 주기도 한다.
따라서 지나치게 물질을 두여워하고 금욕적인 생활을 하는 것은 옳바른
태도가 아니다.

다만,물건이나 물질을 지나치게 많이 소유하면 불편한 경우도 있다.
너무 많은 일을 해야하고 너무나 많은 시간을 기존의 것을 유지하는데
보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자율적인 시간과 여가를 물질문명을 위해서 소모시켜야 하는 경우도 있다.

자동차,텔레비젼,카메라,컴퓨터,에어컨 기타 등등. 그리고 다양한 부동산의 관리와 금융자산의 관리등으로 인해서 많은 관심과 신경을 써야하는 일이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풍족함이 오히려 사람을 심리적으로 궁핍하게 만드는 것이다.
생활의 여유가 오히려 가난했던 시절보다 가족끼리의 대화를 줄이게 하고 대화의 내용도 정감보다는 경제적인 내용으로 국한되기 쉽다. 더불어 친구들과의 관계도 얇아지고 보다 경제적인 면이 강조된다.

결국 주인과 그 노예의 위치가 바뀌는 이상한 역전의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