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성장을 가로막는 것은 무엇인가? 당신을 가장 힘들게 하는 존재는 무엇인가?

우리는 그 답을 알고 있지만,
받아들이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정답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 답이 오답이기를 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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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세인트 루이스 주에 있는 한 회사의 종업원들이 점심식사 휴식시간이 끝나고 돌아왔다.
그들은 현관에 붙여진 표지를 보았다.

거기에는
<이 회사의 성장을 가로막았던 사람이 죽었습니다. 우리는 당신이 체육관에 준비된 장례식에 참석하도록 초대합니다.>
라고 쓰여 있었다.

처음에는 모든 사람들이 직원 중 한 명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슬펐다.
<그 사람이 그런데 누구지?>그들은 모두 궁금해 했다.

하나씩 하나씩 종원운들은 체육관으로 움직였고, 한명씩 관에 가까에 다가가서 관안을 들여다 보았다.

그 후에 말을 잊었다.

그들은 본 관안에는 거울이 하나 있었다.

관 안을 들여다 본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거울 옆에는 또한 <당신의 성장에 한계를 설정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뿐입니다. 그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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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은 진실이고, 그 성장의 한계는 부지불식간에 우리에 의해서 설정된다는 것 또한 진실이다. 진정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자신의 한계를 점차 넓히고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어제는 수능일이었다. 대수능일..
과연 우리의 수험생들은 무엇을 얻고 잃었을까..
다만, 그 시험으로 인해서 자신의 한계를 너무 극단적으로 설정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수능은 아주 작은 인생의 부분일 뿐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