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인간에 대한 진실을 알고 더 이상 인간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하지 않을 때 우리의 삶은 보다 자유롭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어느 순간 자신의 삶의 궤적을 살아갑니다.
그리고 답답해 합니다.
왜 나의 인생은 이렇게 꼬여있을까?
그러나 잠시 뒤돌아보면 알게됩니다.
그 꼬인 인생줄을 계속 꼬고 있는 이는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가끔은 아주 명료하면서 익숙해진 냉소와 촌철같은 경구들이 이 세상의 진실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이러한 경구를 넘어서서 세상을 바꾸려는 몇몇 선지자들의 노력과 그들의 세상에 대한 사랑이 존재하기는 하지만,역시 일반인들의 삶이란 예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콩심은 데 콩나고 팥심은 데 팥난다.
가끔은 우리는 콩을 심고 팥이 날 수도 있다는 착각을 하지만, 결국에는 콩이 나옵니다.
노력과 열정없이 얻어지는 결과는 없습니다.

씨도둑은 없다.
다소 속된 표현이지만,
자식의 모든 속성(학습능력, 지능, 인성, 성격과 사회성 등)은 바로 부모와 조상으로 부터 오는 것입니다. 억울하면 좋은 배우자를 만나세요.

생선가게에 드나들면 비린내가 난다.
어쩔수 없는 것입니다.
자신의 몸담은 곳의 향기가 몸에 배는 것은.
그러므로 항상 좋은 만남과 향기로운 관계를 설정하는데 집중하고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같은 깃털의 새끼리 만난다.
맞습니다. 한마디로 끼리끼리문화는 동서고금과 모든 세대와 시대를 초월해서 진실인 것 같습니다.
공통된 가치관과 삶에 대한 관점이 바로 사람들을 모으는 무형의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변화되지 않는다.
사실 사람은 변합니다.
다만, 그 변화가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급격하지는 않겠지요.
한번 형성된 세상에 대한 역할은 고정되면 변화되기 쉽지않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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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단순하지만,
삶의 지혜가 담긴 속담과 격언은 무수히 많습니다.
다만, 그것을 체험하고 자신의 것으로 하는 노력이 부족할 뿐입니다.
모두가 인간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맹목적으로 인간에 기대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