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어떤 인간의 유형인가...어떤 유형이든 융합형.중도형의 인간상이 필요하다.

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인간상들이 존재한다.

정답이 없는 인간사에서 다양한 인간상을 경험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도 당연하다.

그러나 크게 보면 

생각이 아예없는 인간상

본능에 충실한 인간상

이기적인 인간상 등

이 세상에 별로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은 인간상을 제외하고는

다음의 인간상으로 분류된다고 볼 수 있다.

햄릿형인간이 그 첫번째다.

"사는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대사와 마찬가지로

생각이 지나치게 많다.

자신의 의도와 자신의 내면속의 울림에 귀를 기울이려고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결국, 이러한 유형은 무결정의 결정을 하는 인간형으로 현실에서

주체적으로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모든 문제를 몸으로 받아들이는 비참한 현실과 마주하고

힘들어 한다.

지금 결정장애에 시달리는 대부분의 현대인이나.

제대로 된 선택을 못하고 결국, 고민하다가 충동적인 결정으로 최악의

선택을 하게 되는 인간유형들이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가끔 짬짜면이나 반반치킨을 기대하지만, 인생에서 이러한 중도적

선택은 거의 없다는 것이 바로 문제이다.

다른 유형은 돈키호테형이다.

무조건 닥치고 저지른다.

그리고 말한다.

"이 산이 아닌가봐"

눈에 보이는 위험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모험을 벌이는

최고경영자나 일단 저지르고 보는 지름신 강림형들도 바로

여기에 속한다. 

이들은 충동장애라고 할 수 있다.

일응 성공의 멋진 형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실패로 귀결되는 것은 슬픈현실이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그 연속의 과정에서 어떤 결정을 하는 가 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지만, 지나치게 결정을 미루거나 생각없이 결정하는 자세는

자신에 대한 직무유기일수도 있다.

조금은 관조적으로 그러나 과감하고 냉정하게 선택과 

마주하는 자세가 현대인들에게는 필요하다.

항상 모든 결정에는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다.

무결정의 결정일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