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길을 잘못들었을 때 바른 길을 찾는 일반적인 방법은?

되돌아오는 것이다.

인간들을 일반적으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을 몹시

싫어하고, 자신들의 실수를 받아들이는 것을 병적으로 

두려워한다.

마치, 자신들의 존재가치가 퇴색된다고 느끼는 것 같다.

그러나, 사실 자꾸넘어져보는 것도 일어설수만 있다면

정말로 좋은 것이다.

넘어져보지 않은 사람은

넘어진 사람의 심정을 모른다.

넘어져서 일어나보지 못한 사람은

어떻게 일어나야 하는지

모른다.

때로는 길을 돌아와야하고,

때로는 달려서 가야하고,

때로는 전혀  길을 가야할 때도 있다.

그것이 바로 인생이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삶의 태도가

어쩌면 누군가를 성장시키는

가장 빠른길일수도 있다.

지나치게 꽃길만 추구하는 이들은

자갈밭과 마주하는 순간 자신을 포기한다.

항상 누군가의 찬스를 통해서 어려움을

경험해보지 못한 이들은

누군가의 찬스의 호의가 없어지는 순간

두려워서 스스로를 가두고 사회적인

고립을 경험하게 된다.

아니 스스로를 가둔다.

겪어야 할 것은 겪어야 한다.

현명하게 자기몫의 어려움과 고난을 극복해야

그 경험들이 인생의 디딤돌로 삶을 향기롭게

만들어준다.

쉬운 길, 꽃길의 끝에는 항상 나락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마라.

의미없는 고난과 실패가 아닌,

자신의 방향성을 잃지 않는 순간에 

경험하게 되는 어려움은

인생의 자신이 된다.

그러니, 절대로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멈추지 마라. 그 과정이 주는 엄청난 가치가

당신인생의 질을 남다르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