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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농사다. 그러므로 서두를 필요로 조급해 할 필요도 없다.공부공부공부이야기 2014. 9. 18. 19:29반응형
인간의 만물의 영장일지도 모른다.
인간은 신의 형상을 한 유일한 존재라고 영원히 착각하며 살아가는 유일한 존재일지도 모른다.착각은 인간의 전유물이니까.
그러나 인간도 유전과 살아온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는 일은 불가능 할 것이다. 인간도 스스로의 선택이 맹목적일 수 없다는 것도 분명하다.
인간은 모든 지구상의 종족들 중에서 가장 교육에 많은 신경을 쓰는 존재이고, 특히, 한국인의 교육열은 그야말로 세계최고이다.
다만, 더불어서 그 비효율성도 세계최고이고, 부모들의 자녀들에 대한 착각도 세계최고다. 이에 더하여 청소년 불행지수도 역시 세계최고이다.
한국의 맘들의 아이들에 대한 착각도 세계최고이다.
그러나 교육 어찌보면 학구열과 성적은 농사와 같다.
이미 우리의 조상들은 자식농사라는 통칭으로 이를 알아왔다.
그럼 농사와 관련해서 아이들의 공부를 검토해보자.
첫번째 우리는 파종을 하기전에 좋은 씨앗을 고른다.
그리고 아무리 굶주려도 그 씨앗을 먹지 않는다.
이는 내년 가족모두의 생명줄이기 때문이다.
결국, 좋은 씨앗이 중요하다.
공부도 좋은 아버지의 인자가 필요하다.
그러나 당대만을 판단하지는 마라.
바로 윗대까지 같이 검토하라. 격세유전도 있으니까.
초등학교에서 조금 잘 한다고 느껴지더라도 유전적인 지배를 벗어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맘들이여 남편의 성적표가 바로 자식의 성적표라는 사실을
잊지말라.
아무리 희망적으로 보더라도 시부모님의 성적이상으로 아이들의 성적이나 학습태도가 나오는 경우는 로또의 확율이다.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은 바로 밭의 중요성이다.
아무리 씨앗이 좋아도 밭이 시원찮으면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두기가 어렵다. 맘들이여 그대들의 중고등 시절의 성적표를 생각하고 이를 넘어서는 자식이 있다면 하늘의 축복으로 기뻐하라.
자신의 성적표와 학력을 위조하지마라.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제대로 거름을 주면서 천재지변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결국, 공부의 80%정도는 유전적인 것이고 이것이 우선적으로 충족된 이후에 환경적인 요인이 중요하다.
아이들의 공부태도를 탓하기 보다는 남편과 자신의 중고등시절을 반성하는 것이 욕심을 줄이는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가는 것이 바로 가족간에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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