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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경제전반이 통합되고 있다.반드시해라 2022. 5. 15. 18:03반응형
오래전 이야기다.
나이키의 경쟁상대는 아디다스가 아니라,
니텐도라고 했다.
니텐도 게임에 몰입하느라,
많은 이들이 야외활동과 운동을
줄이고, 실내활동에 집중하면서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대상이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은 그 정도가 극심해져서
주경쟁자에 대한 분석이
별의미가 없어지고 있는 추세다.
영역에 대한 분석만이 존재하고
특별히 세분화 된 경쟁
상대의 의미가 없어진 지금
우리의 관점은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
유니클로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 회장인
야나이 다다시는 말했다.
유니클로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의류업체가
아니라 구글과 아마존이라고....
전 세계소비자의 취향과 구매패턴 등의
정보가 쌓이고,
인공지능(AI)이 이를 분석해 활용하면
충분히 패션업계에
위협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충분히 구매력있는 계층과
구매물품의 맞춤이 가능해져서
소비자의 트랜드 변화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통업체는 자체 브랜드(PB)상품을
확대하며 제조업체와
무한경쟁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유명상품의 아류정도
인정되었던 PB제품이
이제는 그 곳에서 판매하는 독자적인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백화점도 직접 PB상품을 개발해서
패션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국내 패션업계의
최대 경쟁력을 갖춘 대상이
네어버,카카오,
쿠팡 등일 수 있다.
이들에게는 광범위한
소비자의 데이터가
차곡차곡 쌓여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경계가 없어지면서
독점과 과점도 무의미해지고
오직 전문성이냐
속도냐의 양대 특징만이
현대자본주의
사회의 경쟁 도구로
자리잡을 것이다.
환상적인 조화는 양자사이에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이제는 전문성과 속도가 아닌,
변화무쌍한 경제상황에서
안정성이 중요한
경제적인 선택요인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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