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박샘의 횡설수설.잡설:감사하는 마음을 잊지마라. 당신은 혼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 세상 최초의 인간은 빵을 먹기 위하여

얼마나 많이 일을 해야 했을까.

먼저 밭을 갈아 씨를 뿌리고,

그런 뒤 그것을 가꾸어 거두어드려서

가루로 만들고,

반죽하고, 굽는 등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안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돈만 있으면 빵집에서 만들어 놓은 빵을

손쉽게 살 수 있다.

옛날에는 혼자서 모두 해야 했던 일을

여러 사람이 나누어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빵을 먹을 때는

많은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으면 안된다.

최초의 인간은 입을 옷 하나를 만들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일을 해야 했을까.

들에 가서 양을 사로잡아 그것을 키워, 털을 깎고,

그 털로 실을 만들어 옷감을 짜고,

그것으로 다시 옷을 지어 입기까지는 많은 수고가 필요했다.

그런데 지금은 돈만 있으면 양복점에서

마음에 드는 옷을 사 입을 수 있다.

옛날에는 한 사람이 해야 했던 많은 일을

여러 사람이 나누어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옷을 입을 때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제 이 세상에서 혼자할 수 있는 일이 많지않다.

그러한 일들 중에는 항상 타인과의 관계가 존재하고

이러한 관계는 타인에 대한 감사함과 배려가 있어야 한다.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또 자신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인간사회의 본질이다.

혼자서만 살아본 인간들은 삶을 나누고 키우는 일에 익숙않다.

받아보기만하고 항상 자신만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여기는

인간들은 외로움을 벗어나기 힘들다.

현대인은 군중속에서 고독에 익숙해지지 않을 수 없지만,

이웃과 함께하면 안전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당신 주변에 감사할 이웃이 많다면

당신의 삶은 이미 절반은 행복한 성공을 달성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