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된 삶과 지혜로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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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우리는 너무나 쉽게 겉표지를 보고 그 책의 내용을 판단한다.세상살이 2023. 9. 10. 10:56
얼마 전 허름한 옷차림으로 몸이 약간 불구인 듯한 사람이 찾아왔다. 무슨 도움을 구하러 왔거나 물건을 팔러 온 사람인 줄 알고 그저 상례적인 인사만 하였는데 뜻밖에도 선교 헌금을 하러 왔다는 것이 아닌가! 자기보다 더 불쌍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고 거친 손으로 내어민 돈은 허름한 1,000원짜리 지폐 100장을 묶은 것이었다. 그 순간 나는 쇠뭉치로 뒷통수를 얻어맞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그는 이름도. 주소도 밝히기를 원치 않았고 차 한 잔의 대접도 사양하고 총총히 사라졌다. 혹 하느님께서 특별한 의도가 있으셔서 보낸 천사가 아니었는지? 그가 간 후 조용히 기도하면서 하느님 앞에 나의 추함을 자백할 수밖에 없었다. 성경을 많이 아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으며. 말로 사랑하고 순종하라고 가르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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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휴식입니다. 이제 당신에게 삶을 선물하세요.힘이되는글 2011. 11. 30. 10:12
삶에 휴식을 주는 이야기 사랑은 자신에게 무엇이 남아서 주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나누는 마음에서 생겨 납니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편으로부터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았던 영혼의 순수함에서 시작됩니다. 가진 것이 많을수록 오히려 주는 것에 더욱 인색한 세상입니다. 하나를 가지면 다른 하나를 더 가지고 싶고 그 하나를 더 가지면 또 다른 하나를 더 가지고 싶은 사람의 헛된 욕망 고장난 세상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사랑뿐이라고 나는 굳게 믿습니다. 우리 시대를 못 믿게 될수록, 인간이 일그러지고 메말랐다는 생각이 들수록, 나는 그러한 비극을 극복하는데 그만큼 더 사랑의 마력을 믿는다는 헤르만 헤세의 말을 하나의 신앙처럼 믿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아직 사랑이 살아 숨쉬고 있기에 그래도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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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흔적이다. 인생은 바로 이 순간 당신의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의 기록이다.세상살이 2011. 11. 25. 10:08
이 세상속에 남겨진 모든 것은 인간의 흔적이다. 갑작스러운 변화는 없다. 인생은 하얀 눈밭을 걸어가는 것과 같다. 돌아보면 내 흔적인 남는다. 그리고 그 흔적으로 나의 삶은 결정되고 평가된다. 가장 두려운 것은 이 세상을 떠나 다시 내가 온곳으로 돌아갔을 때 신이 나의 영혼에 대해서 내릴 평가와 나 자신이 나에 대해서 내리는 평가일 것이다. 중요한 것은 삶을 이루는 매순간 순간에서 하찮은 것은 없다는 것이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어쩌면 두려움을 가져올지 모르지만, 매순간이 중요한 인생의 일부라는 사실에 긴장감과 비장한 진지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절대로 자신의 순간적인 삶을 포기하지마라. 당신은 당신의 삶에 있어서 유일한 주인공이다. 당신이 이외에는 모두가 주어진 환경일 뿐이다. 환경때문에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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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사는 법, 지혜롭게 세상을 사는 법세상살이 2011. 11. 22. 10:32
행복의 기술, 미운 사람을 갖지 말라 살다 보면 미운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다. 미움은 대부분 나와 가까이 있는 사람 속에서 생긴다. 미운 사람을 보면 마음이 편할 수가 없고 기분이 나빠진다. 불행한 일이다. 우리는 이미 '용서'에서 배웠다.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은 꼭 상대편을 위한 것만은 아니다. 상대를 놓아줌으로써 그와 나, 두 사람이 해방 된다. 사실은 상대편의 해방보다도 나 자신의 해방에 더 비중이 실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상대로부터, 미운 감정으로부터 내가 더 자유롭게 되는 것이다. 그 사람이 엄청난 잘못을 했는데 어떻게 용서하느냐고 묻는 사람에게 되물어 보겠다. 당신은 살아오면서 남에게 잘못한 일이 없는가? 앞으로 아무 잘못도 저지르지 않고 살 자신이 있는가? 당신은 그 잘못에 대해서 변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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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의 진실과 현실세상살이 2011. 11. 18. 10:25
내가 살아보니까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다. 그래서 남을 쳐다볼 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는다. 내가 살아보니까, 정말이지 명품 핸드백을 들고 다니든,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그 내용물이란 것이다. 내가 살아보니까, 남들의 가치 기준에 따라 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나를 남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시간 낭비고, 그렇게 함으로써 내 가치를 깎아 내리는 바보 같은 짓인 줄 알겠다는 것이다. 내가 살아보니까, 결국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니고 알맹이이다.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이다. 예쁘고 잘생긴 사람은 TV에서 보거나 거리에서 구경하면 되고 내 실속 차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재미있게 공부해서 실력 쌓고, 진지하게 놀아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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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모습, 인생의 진솔한 모습, 행복한 삶의 모습과 인생이야기세상살이 2011. 5. 30. 10:12
♣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 ♣ 가끔은 울어야 한다. 그래야만 내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때론 웃음의 미학을 잊어버리면 안 된다. 뭐든지 흥분하지 마라 그것은 당신의 작은 가슴을 내 보이는 것이다. 자신의 위치와 상황에 걸맞게 행동해야 한다. 지나친 권위는 사람을 병들게 하니 늘 본분을 지키면 복이 저절로 온다.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면 언젠가는 화가 된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듯 슬픈 날엔 조용히 노래를 불러라. 그리고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보라. 희망을 갖고 살아라. 희망은 늘 가슴속에서 나와 머리 속에서 그려져야 한다. 항상 자신을 낮추어라. 누군가 나를 늘 주시하고 있다. 높이 있는 것은 금방 떨어지기 쉬워도 낮은 곳은 떨어질 위험은 없는 것이다. 행복은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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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 거짓말일 뿐이다. 결코 상대를 배려하는 거짓말이란 없다. 자신이 밝히는 것이 불편하고 자신의 양심에 부담스럽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고 진실보다 거짓이 때로는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는 식으로 자위한다.반드시해라 2011. 3. 11. 10:18
선의의 거짓말은 상대에 대한 배려일까. 아니면 사회의 윤활유일까. 이도 아니면 단순히 자신의 불편한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스스로의 자기방어수단일까? 어느 쪽이든 확신할 수는 없지만, 선의의 거짓말도 거짓말이고 결국에는 진실을 당장 말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차후에 지급하게 되는 유예된 빚이다. 다만, 지불하는 사람이 다를 수는 있다. 선의의 거짓말은 진실을 말해주는 것보다 무해한 거짓말을 전제로 이것이 보다 더 바람직하다고 가정한다. 형편없이 한심한 복장의 친구나 어색하기 짝이 없는 여친의 화장을 멋지다고 예기하는 간단한 예가 존재하고 이는 일상에서 흔한 선의의 거짓 또는 사회적인 예의로 통한다. 그러나 이러한 것이 과연 바람직한 것일까? 어쩌면 특별한 관계에 있는 당신의 말한마디에 친구나 여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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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거짓이 없다. 다만, 당신이 믿고 싶지 않을 뿐이다. 좀 더 냉정해지는 방법은 당신의 삶에서 다소 멀어지는 것이다.세상살이 2011. 3. 2. 01:17
서로를 격려하는 삶을 살아가자 인생이란 나그네가 걷는 마음의 여행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 길에서 잠시 머무는 것뿐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지향하며 굳건히 걸어가야 합니다. 우리의 여행은 어둠이 아닌 밝은 여행이 되어야 합니다. 들을 귀가 없는 사람에게는 어떤 말을 해도 반발할 뿐입니다. 남모르게 그분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그러는 사이에 서로의 마음이 통하게 되어 상대방의 마음이 부드럽게 변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의 비판에 동요하는 사람은 완성의 길에서 멀리 있는 사람입니다. 서로 맞지 않은 사람과 일치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먼저 마음을 바꾸는 일입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생각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자신의 내면을 바르게 하려고 애쓰지 않는다면 사람들과 진정한 일치를 이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