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 대한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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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하십시오. 자신을 방치하지 마세요. 자신을 무시하지 마세요. 자신을 합리화의 독물을 들이 붓지마세요. 정결하게 자신에게 사랑을 배푸세요.반드시해라 2011. 7. 24. 22:55
♤ 내 주변의 수많은 행복들 ♤ 최근'자신을 사랑합시다!'라는 문구를 여기저기서 보게 됩니다. 나도 그런 종류의 말들을 자주 하지만, '나를 사랑한다'는 이 말은 대단히 간단하면서 동시에 대단히 철학적인 것 같습니다. 지나치게 생각이 많지도 않고, 소심하지도 않고,인상적이고, 심술궂지 않고,칭찬을 잘하고, 예쁘고,얌전해지면 마침내 나를 사랑할 수 있게 될까요? 날씬해 보이는데도 "나는 너무 살이 쪄서 옷을 입어도 멋이없어!" 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옷장에 다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옷이 많은데도 "입을 옷이 없다!"고 신경질을 부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편,신체적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오히려 마음이 더 따뜻하다고도 하지요. 또한 그들을 도와주는 주변 가족들이나 친구들도 한결같이 표정들이 밝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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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누구의 탓도 아니다. 다만, 그 자리에 당신이 있었기 때문에 당신에게 결과가 미칠 뿐이다.세상살이 2011. 2. 9. 10:45
사람은 어디든지 갈 수 있다. 하지만 어디를 향해 가더라도 사람은 자기 자신보다 사랑스러운 것을 발견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도 자기 자신이 더 없이 사랑스럽다. 그러므로 자기 자신의 사랑스러움을 아는 사람은 다른 존재들을 해치지 않는다. '약육강식'은 동물 세계에 존재하는 생존 방식입니다. 그러나 생각하고 말하는 인간 세상에도 때때로 이 동물적인 생존 방식이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내가 좋다고, 나에게 필요하다고 다른 사람의 존재나 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마구 해치는 것이 다반사니까요. 내가 소중한 만큼 남도 더없이 소중합니다. 남의 소중함을 알고 더불어 사는 것이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길입니다. Thomas Aquin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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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행복 그리고 행복한 인생살이세상살이 2009. 10. 5. 13:51
내 짝꿍 크레파스는 36색이었습니다. 크레파스 통도 아주 멋졌습니다. 손잡이가 달려 있는 가방을 펼치면 양쪽으로 나뉜 플라스틱 집에 36개의 가지각색의 크레파스들이 서로 빛깔을 뽐내며 들어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금색, 은색도 있었습니다. 내 크레파스는 8색이었습니다. 조그마한 직사각형의 종이 상자에 골판지 이불을 덮고 옹기종기 누워있는 내 크레파스 짝꿍이 36가지의 색 중 어떤 색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난 8가지 색을 골고루 색칠하고도 비어 있는 도화지를 놓고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습니다. 내 그림에도 빛나는 황금색을 칠한다면 정말이지 금빛 은빛 세상이 될 것만 같았습니다. 그 날은 엄마의 모습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난 짝꿍처럼 엄마 손에 금반지를 그려 드리지는 못할지라도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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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속에서 백만송이 장미를 찾아보고 싶습니다.세상살이 2009. 9. 14. 10:28
백만송이 장미-심수봉 먼 옛날 어느 별에서 내가 세상에 나올 때 사랑을 주고 오라는 작은 음성 하나 들었지 사랑을 할 때만 피는 꽃 백만송이 피어 오라는 진실한 사랑할 때만 피어나는 사랑의 장미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진실한 사랑은 뭔가 괴로운 눈물 흘렸네 헤어져 간 사람 많았던 너무나 슬픈 세상이었기에 수많은 세월 흐른 뒤 자기의 생명까지 모두다 준 비처럼 홀연이 나타난 그런 사랑 나는 알았네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수 있다네 이제는 모두가 떠날지라도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