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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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교재와 수능, 수능 난이도, 수능과 성적, 수능등급과 수능난이도의 상관관계공부이야기 2011. 2. 27. 22:46
[중앙일보 MY STUDY] 지난해 수능-EBS 연계 방안은 사실상 실패했다. 70% 연계를 표방하고 동일 지문을 출제하는 등 노력을 했지만, 수능의 난이도가 높아 체감 연계율이 매우 낮았기 때문이다. 이에 16일 교과부, 평가원과 EBS는 공동으로 '수능-EBS 연계 정착방안'을 발표했다. 전년도 수능이 어려웠던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하겠다는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계 대상 교재수를 축소하고 교재 수준과 단계 구분도 간소화했다. 영역별로 언어 10권→6권, 수리'가' 17권→8권, 수리'나' 7권→4권, 외국어 11권→6권으로 축소했다. 교재의 단계도 기존에는 '수능특강→10주완성→파이널'의 3단계였는데, '수능특강→수능완성'의 2단계로 줄였다. 강의 수준은 최상부터 6등급까지 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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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을 지키는 사람은 누구인가?세상살이 2010. 4. 8. 11:45
가장 이름난 랍비가 북쪽 마을을 돌아보기 위하여 두 사람의 랍비를 시찰관으로 보냈다. 두 사람의 랍비는 그 마을에 도착하여 '이 마을을 지키고 있는 사람을 만나서 좀 알아볼 것이 있다'고 하자 치한 책임자가 나왔다. 두 랍비는 '아니오, 우리는 이 마을을 지키고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은 것입니다.' 라고 하자. 이번에는 마을의 수비대장이 나왔다. 그러자, 두 랍비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만나려는 사람은, 치안 책임자나 수비대장이 아니라 학교의 선생님이란 말이오. 경찰이나 군인은 마을을 파괴할 뿐이고, 진정 마을을 지키는 사람은 교육을 맡고 있는 선생님이란 말이오.] -------------------------------------------------------------- 한 사회의 미래는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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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의 길공부이야기 2010. 3. 20. 10:21
새는 날아다녀야 존재가치가 있는 것이고 학생들은 공부를 통해서 멀고먼 인생의 진로를 스스로 찾아다녀야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입니다. 우연히 한 학생을 지도하게 되었습니다. 반에서 1학기때 1등을 한 나름대로 화려한 경력의 학생... 학원보다는 개인지도가 낫다는 생각에 저와 인연이 맺어졌습니다. 교재를 보고 몇가지 기초적인 질문을 하면서 한가지 의문은 ... 자신의 생각이 없거나 아예 생각 자체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없는 모방이나 주입식 그리고 암기일변도의 교육은 정말 무섭습니다. 능동적인 것이 태생적인 본능인 인간을 극도로 수동적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자녀를 공부잘하는 학생으로 만들고 싶으시다면 질문을 하고 답을 기다리세요.. 틀린답이라도 시도해보려는 것이 범생이 되고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