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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이제 단순한 기능성만으로 그 마케팅적인 목적을 달성하기에 힘들게 되었고, 그렇다고 단순히 외관이 모습만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에는 너무나 똑똑한 소비자들의 넘치고 있다. 결국 디자인적인 측면과 기능적인 측면의 적절한 조화만이 새로운 시작을 발굴하고 새로운 시장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그리고 필연적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좋아한다. 가만히 어제의 그 상황과는 다른 무엇인가를 꿈꾸는 것이다. 삶의 변화와 생활의 변화를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일단 작은 변화라도 자신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것이 좋다.그것도 주체적으로 한편으로는 공간속에서의 변화는 작은 소품이나 가구의 변화 그리고 재배치등으로 분위기를 바꾸어보는 것도 좋다.
복잡한 현대사회의 특성상 개인은 조직내에서 그 존재가치가 미미하거나 존재감이라는 의미가 무색해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자신만의 공간을 연출하고 자신만의 개성넘치는 소품과 가구를 통해서 거실과 기타의 개인적인 공간을 꾸미게 되면 우리의 삶은 보다 질적으로 성숙할 수 있을 것입니다.
태양이 주는 엄청난 에너지를 차지하고 서라도 빛이라는 감성적인 실체가 주는 그 의미는 인간의 사고와 삶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어둠과의 대립속에서도 조명기구가 발하는 빛의 의미는 밝음과 새로움 그리고 보다 나은 삶의 역동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조명디자인과 인테리어디자인은 공간에 대한 연출과 새로운 분위기의 감성적인 표현이라는 점에서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
가족간의 식사만이 아니라 외부의 손님을 초대해서 식사나 간단한 다과를 대접하는 경우가 있다.이러한 시기에 중요한 것은 내용물이지만 이와 더불어 중시해야 하는 것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테이블이다. 테이블의 멋진 연출과 각종 개성넘치고 세련된 소품의 장식은 보는 이로 하여금 삶의 흥겨움을 느끼게 한다.
우리 생활은 이제 디자인이 없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지만,디자인의 중요성을 느끼지도 못한다.왜냐하면 디자인은 이제 일상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다양한 가구와 인테리어코디,실내디자인의 공간연출에서 우리는 디자인의 창조적이면서 세대를 뛰어넘는 뛰어난 발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진화의 길목에서 우리는 우리자신의 새로운 변화와 사회의 변화를 몸으로 체험한다.
디자인의 세계는 상상력과 자유스러움이 중시되는 세계입니다. 가구와 소품 그리고 오브제가 숨쉬는 공간이며 삶의 향기가 멋지게 연출되어지는 공간입니다. 럭셔리함과 여유로움이 물론 중요한 공간연출의 요소이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공간사용자와 공간의 조화로움과 개성이 아닐까 합니다.
인테리어디자인이 멋지게 연출된 공간중에서 주방처럼 그 진가가 발휘되는 공간도 없을 것이다.소품과 가구 그리고 간단한 오브제가 이루는 멋진 연출이 식탁위에서 전개될 때 우리는 건강이라는 무형의 자산이 생성되는 것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