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가장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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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당신은 맑은 하늘때문에 눈이 시릴 때 커피 한 잔을 나눌 누군가가 있습니까.세상살이 2025. 3. 21. 15:51
은은한 화장에 밝은 미소를 가진 사람과 커피를 마시고 싶습니다.내면의 모습은 더 아름다워서 조용한 미소만으로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하얀 프림같은 그런 사람의 미소가 좋습니다.마음도 넉넉한 고운 심성을 가진 사람과 커피를 마시고 싶습니다.따스한 마음은 더 정스러워서 푸근한 말 한 마디로도 평안을 얻을 수 있는 커피 향기 같은 그런 사람의 모습이 좋습니다. 창조적 생각에 멋진 감각을 가진 사람과 커피를 마시고 싶습니다.몰랐던 세상은 더 흥미로워서 신기한 발상만으로도 모두를 즐겁게 하는 노란 설탕 같은 그런 사람의 세계가 좋습니다. 인생은 의외로 짧습니다.삶은 의외로 신선한 충격의 연속입니다.웅크리지 마세요.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면 당신의 누군가의 삶에 커피 한 잔이 될 수 있습니다.망설이지마세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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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나의 판단은 단지 나의 판단일 뿐이다. 자신의 생각을 구걸하지말고,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도 마라.세상살이 2025. 2. 23. 09:50
나의 잣대로 남을 재지 마라 어느 날 고승에게 비구니가 찾아왔다.그녀는 삶의 가장 근본적인 이치에 대한가르침을 달라고 졸랐다.이에 고승은 대답대신 비구니의 어깨를가볍게 건드렸다.그러자 그녀는 놀라며 외쳤다.'스님에게 이런 속물근성이있을 줄은 몰랐습니다.'고승은 곧장 되받아 쳤다.'비구니여, 속물근성은 그대가 갖고 있네.'- 조주 선사의 일화에서 -뭐 눈엔 뭐만 보인다는 말이 있다.우리는 흔히 내가 갖고 있는잣대로 타인을 재려고 한다.순수한 사람에겐 모든 것이 순수하게 보이고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는가장 순수한 것까지추하게 여겨지는 법이다.고승이 비구니의 어깨를 가볍게 건드린 것은삶의 가장 근본적인 이치가바로 그녀 자신 속에 있다는 것을 알려 주기위함이었던 것이다.좋은 글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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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오늘은 약속이 있는 날입니다. 당신의 삶은 약속의 연속입니다.세상살이 2025. 1. 24. 18:35
오늘의 아름다운 약속 덩치 큰 이야기 무거운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해요 조그만 이야기, 가벼운 이야기만 하기로 해요 아침에 일어나낯선 새 한 마리가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든지 길을 가다 담장 너머 아이들떠들며 노는 소리가 들려잠시 발을 멈췄다든지 매미소리가 하늘 속으로 강물을 만들며흘러가는 것을 문득 느꼈다든지그런 이야기들만 하기로 해요남의 이야기, 세상 이야기는 하지 않기로 해요우리들의 이야기서로의 이야기만 하기로 해요 지난 밤에 쉽게 잠이 들지 않아많이 애를 먹었다든지하루 종일 보고픈 마음이 떠나지 않아가슴이 뻐근 했다든지모처럼 개인 밤하늘 사이로 별 하나 찾아 내어 숨겨 놓은 소원을 빌었다든지 그런 이야기들만 하기로 해요 실은 우리들 이야기만 하기에도 시간이 많지 않은 걸 우리는 잘 알아요그래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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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란 무엇일까. 인생에서 돈이란, 돈의 속성은 무엇일까.세상살이 2024. 10. 13. 15:14
당신에게 돈이란? 돈이란 / 법정스님돈이란 우리들 마음이 평온하고 기쁨으로 차 있을 때,우리가 하는 일이 사회적으로 떳떳하고 즐거울 때,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에너지와 같은 것이다.따라서 돈을 수량적인 단위로만 보지 말고좋은 생각에 따라 다니는 우주의 흐름,즉 에너지 흐름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개인이나 기업이 이런 흐름의 오묘한 도리를 이해 한다면,그 흐름을 받아들일 자세와 그것을 값있게 활용할 길을 찿게 될 것이다.흔히 하는 말로, 돈을 쫓아 다니지 말고돈이 따라오도록 하라는 것도 이 에너지의흐름을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흐름이 한 곳에 고이게 되면 부패한다.이것은 우주의 생명의 원리다.물질만이 아니라 사람의 생각도 어느 한곳에만 얽매여갇혀 있게 되면 그 이상이나 성장이나 발전이 없다.그래서 늘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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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는 많큼 채워지고, 나누면 더욱 더 많이 돌아온다. 오늘 당신의 친절한 말한마디와 격려한마디가 폭포같은 따스함이 되어 당신에게 돌아온다.반드시해라 2024. 7. 4. 18:26
비우는 만큼 채워지고 마음이든,물건이든 나누거나 남에게 주어 나를 비우면 그 비운 만큼 반드시 채워집니다. 남에게 좋은 것을 주면 준 만큼 더 좋은 것이 나에게 체워집니다. 좋은 말을 하면 할수록 더 좋은 말이 떠오릅니다.좋은 글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더 좋은 글이 나옵니다. 그러나 눈앞의 아쉬움 때문에 그냥 쌓아두었다가는상하거나 쓸 시기를 놓쳐 무용지물이 되고 맙니다. 좋은 말이 있어도 쓰지 않으면 그 말은 망각 속으로 사라지고 더 이상 좋은 말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나중에 할 말이 없어 질까 두려워 말을 아끼고 참으면 점점 벙어리가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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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가난도 삶의 한대목입니다.가난을 사랑하다보면 가난을 선물을 주고 의외로 삶의 새로운 면을 보게 만듭니다.힘이되는글 2024. 6. 16. 16:06
가난에 대한 사랑이 덕이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에 대해 만족해야 합니다.우리가 바라는 것이 풍족하게 주어지지 않거나얻지 못 할 때 그 가난을 기뻐해야 합니다.지금 이 순간 가난할 때 상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베르나르도 성인은'가난 자체가 아니라 가난에 대한 사랑이 덕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많지만그들이 아무런 상도 받지못하는 것은 가난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가난에 대한 사랑은 청빈 성원을 하는수도자들의 독특한 특징입니다.어떤 사람들은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는조건에서만 가난하기를 바랍니다.이를 두고 프란치스코 성인은'그들은 가난을 높이 사지만,가난이 주는 불편함은 싫어하는것 같습니다.'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좋은 수도자의 태도는 다릅니다.그들은 그 어떤 부(富)보다도 가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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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지나치게 멀거나 가깝게 되면 우리의 객관적인 판단력은 주관적인 착각으로 변화된다.세상살이 2024. 4. 8. 20:36
지나치게 멀리 떨어져 있으면 상황이 잘 파악이 안되거나 광경이 제대로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전체적인 상황에 대한 인지력은 높아지지만. 디테일한 부분을 놓치기 쉽다. 반대로 너무 가까워지면 전체적인 틀과 특성이 제대로 인식되지 않고 바로 눈앞에 있는 부분만이 눈에 들어오고 강조된다. 그래서인지, 그림도 적정한 거리에서 보는 심미적인 자세가 중요하다. 지나치게 가까이 다가가면 물감과 붓자국이외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사람에 대해서도 그렇다. 한 인간에 대한 가장 잘못된 평가를 하는 이는 바로 그 부모이다. 부모들은 한 번도 거리감있게 아이들을 바라본 적이 없기 때문에 아이들의 특정한 성향만을 인식하고 과장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래서 아이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부모들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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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때로는 한걸음 물러서서 관망하는 것도 좋은 삶의 태도입니다.반드시해라 2024. 3. 17. 11:44
한 걸음 밖에서 바라보기 이상하게도 남에게 섭섭했던 일은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데 남에게 고마웠던 일은 슬그머니 잊혀지곤 합니다. 반대로 내가 남에게 뭔가를 베풀었던 일은 오래도록 기억하면서 남에게 상처를 줬던 일은 쉽사리 잊어버리곤 합니다. 타인에게 도움을 받거나 은혜를 입은 일은 기억하고 타인에 대한 원망은 잊어버린다면 삶이 훨씬 자유로워질 것입니다. 고마운 일만 기억하고 살기에도 짧은 인생입니다. 가끔은 우리의 인생을 좀 더 멀리서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가까이 너무나 조급하게 바라보게 되면 삶은 치열한 전쟁터이지만, 거리를 두고 보면 삶은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항해와 같습니다. 대 해양 로망스인 항해. 가끔은 거리를 두고 자신의 삶을 관조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인생여정을 자신이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