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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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이성과 냉정한 판단력은 지극히 주관적이다.세상살이 2021. 2. 12. 23:24
만일 누군가 당신에게 제안을 한다. 10년간 당신이 원하는 것은 인간사회의 법을 심하게 위반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무엇이든지 누릴 수 있다. 멋진 아내나 남편, 집, 차, 부, 기업, 여행, 모험, 식사 등.. 그리고 약속된 10년이 지나면 당신은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 이런 조건의 계약이라면 당신은 받아들이겠는가? 일반적인 이들은 이런 조건의 계약을 받아들일까? 실제로 현대인들이 이런 조건의 계약을 제안받는다면 어떤 반응일까? 아프리카의 어떤 부족은 실제로 이와 유사한 제안을 젊은이들에게 하고 무수한 젊은 이들이 이 제안에 호응한다고 한다. 너도나도 당사자가 되고 싶어서..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고 하는 일반적인 농담?이 난무하는 현실에서 이런 제안은 어쩌면 이율배반적일지도 모르지만, 현실의 삶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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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감성 그리고 타당성, 사실은 전현 사실이 아닐 수 있다.세상살이 2014. 10. 30. 11:20
살아가면서 우리는 무수한 선택의 순간에 접하게됩니다. 많은 정보와 다양한 지식을 갖추게 되면 우리의 보다 옳바르고 타당한 선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정보에 자연스럽게 접하는 기회가 많아진 현대인들은 보다 현명한 선택, 바람직한 선택을 할 수 있고, 실제로 그 선택이 이루어진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인간들은 이성적이지만, 다분히 감성적이고 충동적인 선택을 또 다른 일상으로 여깁니다. 물론 본인들은 절대적으로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서 지름신도 존재하고 충동구매도 존재하고, 쇼핑중독등도 존재하는 것이겠지요. 여기 하나의 사례를 봅시다. 몇 년 전에 포지어라는 이름의 2살된 개가 승무원들이 포기한 유조선을 타고 태평양에서 홀로 3주를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시청자들은 그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