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공존공생의 생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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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을 잡지 못하면 당신은 당신이 보고자하는 것만을 보고 믿을 것이다.반드시해라 2023. 5. 12. 19:16
세상은 우리가 보는 것만 보인다 신발 사러 가는 날 ... 길에 보이는 건 모두 신발 뿐이다. 길가는 모든 사람들의 신발만 눈에 들어온다. 사람 전체는 안중에도 없다. 미장원을 다녀오면 ... 모든 사람의 머리에만 시선이 집중된다. 그 외엔 아무것도 안 보인다. 그런가 하면 그 반대 경우도 있다. 근처 도장방이 어디냐고 물어오면 나는 갑자기 멍해진다. 어디서 본 듯도 한데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는다. 바로 회사 앞에 있는 그 도장방을 아침 저녘 지나다니면서도 도대체 기억 속에는 남아있질 않는 것이다. 마치 그 집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거나 다름없다. 사실이 그렇다. 세상은 내 마음 끌리는 대로 있기 때문이다. 조화도 그게 가짜인 줄 알 때까진 진짜 꽃이다. 빌려온 가짜 진주 목걸이를 잃어버리고는 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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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순간 우리는 좀 더 신중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까이에서 우리를 도와준다고 생각하는 이들을 함부로 의지하지마세요.반드시해라 2012. 3. 19. 09:57
나의 희망 단지 길에서 가끔 가정폭력으로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 아이들 사진을 보게 된다. 그 사진을 볼 때면 내 딸 단지가 생각나 가슴이 찢기듯 아프다. 나는 피붙이 하나 없는 고아로, 수녀님 품에서 자랐다. 직장생활하다 만난 남자와 동거한 지 6개월쯤 지났을까. 그는 만날 술 마시고 집에 들어와 폭력을 휘둘렀다. 내 몸에는 멍 자국이 가실 날이 없었다. 그러다 임신을 했지만 의처증이 심한 남편은 산부인과조차 못 가게 막았다. 출산일을 앞두고 수녀님들이 운영하는 병원에 간신히 찾아가 아이를 낳았다. 임신 중에 마음고생을 많이 하여 아이 몸이 성치 않을까 봐 얼마나 노심초사했던지…. 다행히 아이는 건강했다. 그 애가 큰딸 단지다. 한데 남편은 단지에게 눈곱만큼의 애정도 없었다. 단지가 울면 여지없이 남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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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긴관계를 위한 제언, 인간은 인간과의 관계를 벗어날 수 없다. 행복하고 싶은가 좋은 관계설정에 노력해라.반드시해라 2011. 11. 1. 10:26
행복하고 좋은 인간관계 어떤 맹인이 스승에게 밤 늦도록 가르침을 받다가 집을 나서자 스승은 맹인에게 등불을 들려 주면서 조심해서 가라고 당부했습니다. 맹인은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맹인에게 등불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스승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스승은 " 자네는 보지 못하지만, 다른 사람이 자네가 든 등불을 보고 피해 갈 것이 아닌가 ? "하고 일러 주었습니다. 그래서 맹인은 스승의 깊은 마음에 감복하면서 등불을 들고 자기 집으로 향했습니다. 한참 길을 가다가 맹인은 어떤 사람과 심하게 충돌하였습니다. 맹인의 손에는 등은 들려 있었지만 불이 꺼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관계 안에서 존재하고 살아갑니다. 우리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 윗 사람과 아랫 사람의 관계, 형제자매와의 관계, 이웃과 이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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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배려의 의미반드시해라 2011. 7. 5. 10:44
내 삶에 휴식을 주는 이야기 사랑은 자신에게 무엇이 남아서 주는 것이 아니라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나누는 마음에서 생겨 납니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편으로부터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았던 영혼의 순수함에서 시작됩니다. 가진 것이 많을수록 오히려 주는 것에 더욱 인색한 세상입니다. 하나를 가지면 다른 하나를 더 가지고 싶고 그 하나를 더 가지면 또 다른 하나를 더 가지고 싶은 사람의 헛된 욕망 고장난 세상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사랑뿐이라고 나는 굳게 믿습니다. 우리 시대를 못 믿게 될수록, 인간이 일그러지고 메말랐다는 생각이 들수록, 나는 그러한 비극을 극복하는데 그만큼 더 사랑의 마력을 믿는다는 헤르만 헤세의 말을 하나의 신앙처럼 믿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아직 사랑이 살아 숨쉬고 있기에 그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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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이성이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감성의 탈을 쓴 감정이나 충동이 지배한다.힘이되는글 2010. 3. 31. 23:04
인간은 동물과는 달리 이성적인 존재라는 특이성이 있지만,어쩌면 동물이 더욱 이성적인 존재일지도 모른다. 대자연의 전부를 놓고 보았을 때 인간만큼 비이성적이면서 충동적인 존재는 드물다. 이 세상의 어떤 존재도 특별히 생존적인 이유가 없이 같은 종족을 말살하려고 노력하고 전심전력하는 존재는 인간을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한다. 단순히 자신의 편안함과 욕심을 위해서 같은 존재인 이웃에게 상처를 주고 이웃의 재물을 탐하는 존재도 인간을 제외하고는 찾기 힘들다. 다양한 처세술과 심리학 서적들 그리고 설득론과 다양한 마케팅서적 어디에도 냉정한 이성을 앞세운 삶의 지혜는 없다. 오로지 심리적이고 감성적인 재치로 돈을 벌수 있다는 황홀한?지론들 뿐이다. 물론 이 모든 상황의 중심에는사회생활 그것도 직장생활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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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자만심을 버려라.반드시해라 2010. 1. 12. 10:23
[위기를 기회로] 골다 메이어 전 이스라엘 총리가 죽은 후 발간된 책에서 그녀는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 얼굴이 못난 것이 다행이었다. 나는 못났기 때문에 기도했고 못났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했다." 그리고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의 약함은 이 나라에 도움이 되었다. 우리의 실망은 하느님의 부르심이었다." 골다 메이어는 수상 자리에 있는 12년 동안 아무도 모르게 백혈병과 사투를 벌이면서도 하느님을 붙들고 직분을 잘 감당했습니다. 제자들은 갈릴래아 호수의 풍랑과 밤을 새워 싸우면서도 주님의 말씀 대로 건너가려고 했지만 한 치도 전진하지 못했습니다. 제자들이 한계에 부딪힌 그 순간, 주님은 풍랑 사이로 걸어와 제자들과 함께 해 주셨습니다. 현대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의 한계를 알지 못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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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항상 기회와 함께합니다.세상살이 2009. 12. 23. 09:58
[위기를 기회로] 골다 메이어 전 이스라엘 총리가 죽은 후 발간된 책에서 그녀는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 얼굴이 못난 것이 다행이었다. 나는 못났기 때문에 기도했고 못났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했다." 그리고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의 약함은 이 나라에 도움이 되었다. 우리의 실망은 하느님의 부르심이었다." 골다 메이어는 수상 자리에 있는 12년 동안 아무도 모르게 백혈병과 사투를 벌이면서도 하느님을 붙들고 직분을 잘 감당했습니다. 제자들은 갈릴래아 호수의 풍랑과 밤을 새워 싸우면서도 주님의 말씀 대로 건너가려고 했지만 한 치도 전진하지 못했습니다. 제자들이 한계에 부딪힌 그 순간, 주님은 풍랑 사이로 걸어와 제자들과 함께 해 주셨습니다. 현대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의 한계를 알지 못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