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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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인테리어:아파트리모델링인테리어&건축 2008. 2. 17. 16:48
목동 동네 친구인 원영미 씨와 최영미 씨. 이름도 같은 두 영미 씨는 아이들 데리고 나간 동네 놀이터에서 우연히 만나 지금은 형제만큼이나 친한 사이가 되었다. 처음에는 같은 동에서 살다가 지금은 같은 아파트의 앞뒤 동에서 살고 있는 두 친구의 아메리칸 앤티크vs모던 인테리어를 비교했다. 평수부터 구조까지 똑같은 두 영미 씨의 인테리어 비교기. 두 딸(박정빈 7세, 박현정 4세)을 둔 최영미 씨. 딸만 둘이다 보니 ‘예쁘게’ 꾸미고 살고 싶었고, 올봄 평수를 늘려 이사하면서 로맨틱한 분위기의 아메리칸 앤티크로 개조하기로 마음먹었다.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업체를 찾던 중 다음 카페에서 마음에 딱 드는 집을 발견했다. 그 집을 시공한 업체가 ‘포룸’이었다. ‘포룸’에 의뢰한 개조의 포인트는 ‘따뜻한 전원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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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홈인테리어디자인,멋진집꾸미기인테리어&건축 2008. 2. 15. 21:20
재개발이 확정되어 딱 1년 반만 살게 될 16평 전셋집이지만 정재연 씨는 욕심을 버리지 않았다. 5년간의 뉴욕생활이 고스란히 담긴 가구와 소품으로 꾸며낸 사랑스런 공간, 원칙 있는 꾸밈 이야기.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공부하는 남편을 따라 뉴욕으로 출국, 지난달 5년 만에 귀국한 정재연 씨. 그녀가 서울에서 마련한 첫 보금자리는 재개발이 확정된 방 두 개짜리 16평 주공 아파트였다. 그동안 살았던 뉴욕 근교 브롱스의 집에 비하면 1/2 정도 작아진 공간. 버릴 것은 이미 다 버리고 왔다지만, 결혼생활 5년 동안 하나하나 마련한 가구와 소품은 결코 적지 않았다. 이런 악조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집은 짐에 억눌린 좁은 집이 아니라 아기자기한 멋진 공간이 되어 촬영팀을 맞이했다. 통일된 컨셉트를 지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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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펠리스인테리어디자인:이쁜집꾸미기인테리어&건축 2008. 1. 10. 12:21
어느 공간에 서 있어도 서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 좋은 초고층 아파트의 거실. 매끄러운 대리석과 직선형으로 서로 교차되는 천장의 조명, 투명한 유리 테이블이 극도로 모던한 실내를 연출한다. 왼쪽 그는 우선 서울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초고층 아파트라는 장점을 이용해 분위기 있는 야경을 살리기 위한 특별한 천장 조명을 계획했다. 거실부터 복도 끝까지 이어지는 마이크로 프레임 아웃-인 조명의 사용이 그것. 긴 라인 형태로 천장의 끝과 끝을 서로 교차하며 매입 혹은 노출된 이 조명들은 거실 바닥의 매끄러운 대리석과 어우러져 극도의 모던미를 연출한다. 오른쪽 대리석과 유리, 가죽 소파, 선명하고 간결한 조명에 의해 다소 사무적인 느낌이 드는 이 공간에 인간적인 따스함을 불어넣어주는 것은 여행과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