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망치는 어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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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우리는 너무 일찍 결정나는 일을 지난 다음에 후회하거나 그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다.반드시해라 2024. 5. 31. 20:07
옛말에 있다.이쁜 자식 매한번 더 든다고.우리는 알고 있다.준엄한 충고와 잘못에 대한 꾸짖음이 그 아이를 더욱 크게 만드는 양분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실천은 요원하다.귀하다고 여기기 때문에지극히 소중하다고 여기기 때문에꾸지람을 하는 것이그냥 넘어가는 것보다 훨씬어렵다.ㅍ그래서 어설픈 부모밑에서 돈으로 자란 아이들은학교와 사회의 천덕꾸러기가 되고, 자연스럽게 놀고 먹는 것에만 집착하는 원시적인 충동에 익숙한 사회구성원이 된다.물론 전혀 사회에 도움이 안되는.ㅍ그렇다고 무작정 아이에게 매를 들거나 지나치게 강하게 꾸짖는 것도 역효과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잘못된 행동을 즉시, 그리고 유도를 통해서 시정해 주는 것이다.그 과정에서 부모는 상대방의 관점을 강조하고, 상대방이 느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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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농사다. 그러므로 서두를 필요로 조급해 할 필요도 없다.공부공부공부이야기 2014. 9. 18. 19:29
인간의 만물의 영장일지도 모른다. 인간은 신의 형상을 한 유일한 존재라고 영원히 착각하며 살아가는 유일한 존재일지도 모른다.착각은 인간의 전유물이니까.그러나 인간도 유전과 살아온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는 일은 불가능 할 것이다. 인간도 스스로의 선택이 맹목적일 수 없다는 것도 분명하다.인간은 모든 지구상의 종족들 중에서 가장 교육에 많은 신경을 쓰는 존재이고, 특히, 한국인의 교육열은 그야말로 세계최고이다.다만, 더불어서 그 비효율성도 세계최고이고, 부모들의 자녀들에 대한 착각도 세계최고다. 이에 더하여 청소년 불행지수도 역시 세계최고이다. 한국의 맘들의 아이들에 대한 착각도 세계최고이다. 그러나 교육 어찌보면 학구열과 성적은 농사와 같다.이미 우리의 조상들은 자식농사라는 통칭으로 이를 알아왔다.그럼 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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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들의 허풍속에 있는 세태, 아이들은 금방 보고 배웁니다.세상살이 2010. 11. 8. 11:17
꼬마들의 허풍 세 꼬마들이 모여서 자기 아버지 자랑을 늘어놓고 있었다. 첫번째 꼬마가 말하기를. "우리 아빠는 말이야. 몸이 얼마나 빠른지 활을 쏘고난 후에 재빨리 뛰어서 화살을 손으로 잡을 수 있어." 그러자 두번째 꼬마. "그건 빠른 게 아냐. 우리 아빠는 총을 쏘고 난 후에 그것을 앞질러서 총알을 손으로 잡을 수 있다고." 그러자 마지막 꼬마의 말. "흥, 웃기는 소리하고 있어. 우리 아빠는 말이야, 공무원인데. 5시에 퇴근 시간인데 4시 반이면 벌써 집에 와 계셔." 으헝? 조금 있다가 첫번째 꼬마가 다시 시작했다. "우리 아빠는 차를 얼마나 빨리 모는지 경찰차보다 훨씬 빨리 달려서 경찰이 따라 올 수도 없어." 그러자 두번째 꼬마. "우리 아빠가 차를 더 빨리 몰아. 저번에 한번 강변도로를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