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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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모든 것은 소중합니다. 어두움을 빛나기 위함이고, 오르막은 정상을 위함입니다.세상살이 2013. 4. 26. 10:29
어두운 것은 반짝이기 위함입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할까" 내 인생을 어떻게 살까 고민하면서 세상의 모든 문제들을 혼자 끌어안고 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괴로워한 적이 있지요. 마음의 이상과 눈앞의 현실에서 어느 쪽을 택할까 망설이다가 결국 현실로 돌아서는 내 모습을 보면서 실망한 적이 있지요. 내가 잘못 한 것 같아 당장 사과 전화를 하고 싶지만 자존심도 상하고 마음이 정리되지 않아 전화기를 들었다 놓았다 하다가 끝내 전하지 못한 부끄러움이 마음에 많이 쌓여 있지요. 잠자리에 들면서 "바로 이거야" 싶은 기막힌 실마리를 찾았지만 다음 날 아침이 되면 그것이 너무나 가벼워 다시 무거운 현실의 짐을 지고 집을 나선 적이 있지요.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 고백이 그 사람의 아픔이 아니라 내 아픔이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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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어려울 때 필요한 것은.힘이되는글 2013. 3. 24. 11:27
어려울 때 필요한 것은 살다보면 누구나 기대하지 않은 어려움으로 인해 좌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발전합니다. 지금 감당하기 어려운 일에 부딪혀 있는 사람은 그 어려움이 나에게 온 축복이자 숙제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질 것입니다. 어려움 속에서 지혜를 얻지 못하고 불평불만만 하다 가는 이 세상에 와서 괜한 헛고생만 하는 셈이 됩니다. 사람을 제일 무력하게 만드는 것은 공포와 두려움과 절망입니다. 그러니 아무리 어렵더라도 두려움이나 절망감에 자신을 던지지 마세요. 그것은 바로 죽음 속에 자기 자신을 던지는 것이나 다름없으니까요. 어려울 때 필요한 것은 용기와 뜨거운 가슴입니다. 어려움이 없이 술술 인생이 풀린다면 그것이 오히려 위험하다. 어려운 문제들이 한꺼번에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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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이니고, 막연하게 세상에 끌려가지 않으며, 하루에 단 10분 만이라도 자신의 세상을 상상해보자.힘이되는글 2011. 10. 23. 11:18
생각하는 삶, 꿈꾸는 삶은 실천하는 삶, 행동하는 삶으로 전이되고 당신의 인생을 당신의 상상너머로 데리고 간다. 내 인생을 바꾼 한 마디-장 드 라 브뤼에르 인생이란 느끼는 자에겐 비극, 생각하는 자에겐 희극이다. 장 드 라 브뤼에르(Jean de La Bruyere, 작가) 고통스런 순간에 머물러 있는 동안엔 사방이 암흑의 심연으로 보입니다. 허우적거리는 아깨에 힘이 들어갈수록 침잠의 깊이는 더욱 깊어져 헤어날 수 없을 것처럼 느껴집니다. 삶이 나에게만 왜 이리 가혹할까 ? 뺨 위로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눈을 들어 심연 속에 빠져 있는 나를 내려다봅니다. 어둠 속에 빠져 있는 나와 내려다보는 또 다른 나, 내가 그 속에 빠져 허둥댔다는 사실 자체가 우스워지기까지 합니다. 힘들고 지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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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항아리.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가는 소품이고 여정이다.세상살이 2011. 9. 27. 10:23
행복의 항아리 뚜껑이 없습니다 울타리도 없으며 주인도 없습니다. 부족한 사람은 가지고 가고 넉넉한 사람은 채워 주기에 한번도 비워지는 경우가 없습니다. 그대 행복이 넘친다면 살짜기 채워주고 가십시요 당신의 배려에 희망을 얻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그대의 행복이 부족 하다면 빈 가슴을 담아 가십시요 당신의 웃음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오늘 나에게 조금 남은것은 삶과 사랑의 희망입니다 나는 아주 조금만 채워두고 갑니다. 오늘 삶과 사랑에 힘겨웠던것은 한 사람이 내일 아니면 그 훗날에 다시 행복의 항아리를 채워 줄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 채우면 비워야 하고 비우면 자연스럽게 채워진다는 당연한 진리는 몸으로 자연스럽게 익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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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아름다운 이유는 바로 당신이기 때문이다. 모방은 자살행위이다.힘이되는글 2011. 8. 10. 10:44
과일같은 향기이고 싶다 세상엔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삶의 모습 또한 각양각색 이겠지요. 삶의 향기 또한 갖가지 일테고요. 가끔 그대가 뿜어내는 삶의 향기는 어떤 빛깔일까? 무슨 내음이 날까? 또 당신에게 전해지는 내 삶의 모습엔 어떤 빛깔의 향이 배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비록 서로를 강하게 유혹할 현란한 빛깔이 아니라 해도 서로를 사로잡을 짙은 향기가 아니라 해도 언제나 당신의 생각 끝자락에 편한 의미로 남을 수 있다면 나, 빛깔 없는 맑은 공기의 향이어도 행복하겠습니다. 그리고 나 언제나 당신 가슴을 잔잔히 스치는 상큼한 과일 같은 향기이고 싶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부러우면 지는 것이 아니다. 모방하고 동일성에 치중하면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것이다. 절대로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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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자신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세상살이 2011. 8. 7. 09:42
나에게 묻습니다 내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속에 작은 사랑이라도 품고 있으며 그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있는지... 내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속에 작은 진리라도 품고 있으며 그 진리에 따라 행동하고 있는지... 내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속에 작은 믿음이라도 가지고 있으며 그 믿음으로 나 자신과 내 이웃을 신뢰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지... 내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속에 작은 인내라도 품고 있으며 그 인내로 참고 기다리며 아름답게 침묵하고 있는 지... 내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속에 작은 친절이라도 품고 있으며 그 친절의 표현으로 작은 미소라도 얼굴이 띄우고 있는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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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세상살이 2011. 7. 8. 10:35
삶과 죽음 /구상 1 죽음! 너는 나와 한 탯줄에서 한날 한시에 태어난 쌍둥이 너는 나에게서 언제 어디서나 떨어지지 않는 또 하나의 그림자 나는 너를 마주할 때마다 너를 어둠의 수렁으로 섬찟해하고 너를 천 길 벼랑으로 섬뜩해하고 마치 원수나처럼 외면하려 든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하면 나는 너로 말미암아 그나마 삶의 명암과 그 덧없음도 알게 되고 삶의 보람과 그 기쁨도 깨닫게 되고 신비하고 무한한 가능성에도 살게 되었다 또한 나는 너와의 현존에 앞서 우리를 있게 한 실재를 우러르게 되었고 그 조화 속의 나의 불멸을 믿게 되었고 그 영원 속의 삶을 그리고 기리게 되었다 - 누가 죽음을 종말이라고 말하는가! 모든 존재의 그 표상은 변하고 변해도 영원 속에서 태어난 존재의 끝은 없고 죽음은 그 영원에의 통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