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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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사명세상살이 2007. 12. 28. 21:40
섬세한 당신 망가진 그릇들을 주워 모으며 정작 좌절과 한숨을 지을 때지만 왠지 가슴속 깊이에서 수정같이 맑음이 시작됨은 왠 일입니까? 평소 당신은 언제나 나의 힘이고 나의 인생에서 안내자였습니다. 눈망울만 껌벅이며 나를 쳐다보던 당신... 당신의 기백이 없어도 당신이 뿌린 용기가 소멸되었다 해도 저는 당신의 지금으로 실망치 않습니다. 지난 번 당신이 통곡할 때 당신의 등 뒤에서 이미 저는 당신 어금니를 무는 모습을 보았거든요. 당신이 돌아서서 일어설 때 그 옆에 달맞이꽃이 웃는 것을 보았거든요. 더 많이 보고 싶습니다. 당신의 그 뜨거운 열정의 모습을...요 더 자주 느끼고 싶습니다. 당신의 그 섬세한 관심을...요 더-욱 소유하고 싶습니다. 당신과의 그 찬란함을...요 - 소 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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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인테리어다지인:이쁜집꾸미기인테리어&건축 2007. 12. 25. 13:38
원룸의 경우 침대, 옷장, 식탁 등 대부분의 가구가 붙박이장으로 구비되어 있어 혼수비용이 크게 절감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신 다기능 수납장과 자그마한 소가구들로 신혼의 분위기를 살리고 살림살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한다. 17평 원룸이 넓어 보이는 신혼집 꾸밈법을 알아보자. 창문 앞에 침대와 TV장, 옷장이 연결되어 있는 붙박이 가구가 일렬로 놓여 있고, 그 맞은 편에 주방이 자리하고 있다. 커튼과 침구를 새하얗게 통일해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 현관 바로 앞에 책상과 2인용 소파를 놓아 현관에서 보았을 때 시야를 덜 가려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배치. 철망으로 문짝을 만들어 단 컨트리 스타일의 장식장. 아래에 매단 선반과 함께 장식용 가구로 사용. 나지막한 키의 수납장과 벽걸이형으로 심플하게 만든 화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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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건축물과 인테리어인테리어&건축 2007. 12. 25. 13:34
근대사의 소중한 화석으로 간직될 주한 미국 옛 공사관 얼마 전, 서울 정동 주한 미국 대사관저 내에 자리한 옛 공사관 건물이 1년여의 개축 공사를 마치고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1883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무상한 세월 속에 수많은 변화를 겪어온 건물은 마치 오래된 화석처럼 우리 근대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따금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때마다 한 가지 부러운 마음이 드는 것이 있다. 우리에게는 멀게만 느껴지는 전통이, 역사가 그들에게는 생활 속 가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할 때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지만 일제 시대와 한국전쟁이라는 격동의 세월을 겪은 지금, 너무나 많은 우리 것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래서일까. 한 번씩 어스름해질 무렵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정동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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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과 행복은 친구인가 적인가..힘이되는글 2007. 12. 24. 14:38
살아가면서 우리는 항상 행운을 기원하게 됩니다. 로또를 통한 재물의 행운이 우리에게 찾아오기를 기원하면서 오늘도 복권방에 가게 됩니다. 큐피의 화살이 나만의 뇌살적인 매력에 빠져들 멋진 이성에게 꽂히기를 기원하면서 내일 우리는 소개팅이나 미팅을 나가게 될 것입니다.전혀 예기치 못했던 행운으로 진급이나 시험합격이 가능하기를 바라면서 우리는 열심히 기도를 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행운은 공유하기가 무척이나 어렵다는 것입니다. 모두에게 일어나는 일은 행운이 아니라 일상이니까요... 승리의 여신은 나이키,미의 여신은 비너스,행운의 생명체는 네입클로버입니다. 사실인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유럽을 호령하던 프랑스의 영웅 나폴레옹이 네입클로버를 손에 넣으려고 몸을 굽히다가 적의 저격으로 부터 목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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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세상살이 2007. 12. 23. 14:42
한적한 시골길을 낡은 시내버스가 달리고 있었습니다. 털털거리는 소리에 모두들 자신의 일에 몰두하며 그 소음을 잊으려 하는 것 같았습니다. 창가쪽으로 앉은 나이가 지긋한 노신사 한분이 꽃 한 묶음을 안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맞은 편 자리에 는 젊은 아가씨 한 명이 앉아있었습니다. 젊은 아가씨는 노신사가 안고 있는 꽃 묶음에 자주 눈길을 던졌습니다. 아주 탐스러운 꽃망울이 방금 피어난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주 생기발랄한 꽃이었기에 누구라도 그럴것이었습니다. 마침내 노신사가 버스에서 내릴때가 되었고 노신사는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젊은 아가씨의 무릎위에 불쑥 그 꽃 묶음을 내려놓고 말했습니다. "아가씨가 꽃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 주는 것이니 받아요..내 아내도 아가씨가 이 꽃을 갖는 걸 기뻐할 거요.아가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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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자신의 인생을 누릴 권리와 능력이 있습니다.힘이되는글 2007. 12. 21. 10:40
당신은 힘이 듭니다. 세상 속에서 당신의 위치를 찾기 위해 하루하루 전쟁을 치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희망과 절망을 경험합니다. 다음의 사실은 당신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816년 그의 가족은 집을 잃고 길거리로 쫒겨 났다. 그는 혼자 힘으로 가족을 먹여 살려야만 했다. 1818년 그의 어머니 사망. 1831년 사업에 실패. 1832년 주 의회에 진출하려 했으나 실패. 1832년 직장을 잃고서 법률학교에 입학을 원했으나 실패. 1833년 친구에게 빌린 돈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나 연말에 완전히 파산. 1834년 결혼을 하기로 했으나 결혼대상자가 갑자기 사망. 1836년 극도의 신경쇠약증에 걸려 병원에 6개월 입원. 1838년 주 의회 대변인 선거에 출마했으나 실패. 1840년 정부통령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