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교육 부자와 교육

머물러있지마라. 움직여라. 적극적으로 움직여라. 생각은 단호하게 행동은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하라. 지나치게 깊은 생각은 제자리걸음을 만든다. 지금 그 자리에서 되는 것은 없다. 일단, 움직여라.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서 당신만의 인생서사가 만들어진다. 자 이제 노래하는 바위를 만나보라. 욕하는 토끼와 함께해보라. 달리는 지렁이와 대화를 하고, 근엄한 척하는 어린 소나무와 손을 잡아보라. 은은한 공존의 향기를 느끼게 될 것이다. 높은 산의 청설모는 당신의 고민상담자가 되어줄 것이고, 숲속의 멧비둘기는 당신의 위로자가 되어줄 것이다. 멋진 삶이란 지구촌의 다양한 구성존재들과 공감을 형성하는 것이다. 떠나고 나누고 대화하라. 지구는 신비로움과 상징 그 리고 당신에 대한 배려와 관심으로 가득..

다만, 노력이 없다면 그 무엇도 이룰 수 없는 것이 자명하다. 어미가 품에 안은 알 속에서 조금씩 자란 병아리가 있다. 이제 세상 구경을 해야 하는데 알은 단단하기만 하다. 병아리는 나름대로 공략 부위를 정해 쪼기 시작하나 힘이 부친다. 이때 귀를 세우고 그 소리를 기다려온 어미닭은 그 부위를 밖! 에서 쪼아 준다. 답답한 알 속에서 사투를 벌이던 병아리는 비로소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다. 이처럼 병아리가 안에서 쪼는 것을「줄」이라 하고 어미 닭이 그 소리를 듣고 화답하는 것을「! 탁 그리고 이 일이 동시에 발생해야 어떤 일이 완성된다는 것이 「줄탁동시」이다. 참으로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가르침이자 매력적인 이치가 아닐 수 없다. 행복한 가정은 부부(夫婦)가「줄탁동시」할 때 이루어지고 훌륭한 인..

절망속에서도 분노와 좌절을 희망으로 변화시키면서 인내하고 기회를 만들어가는 처절한 인간드라마가 바로 이 영화이다. 쇼생크 감옥의 절망적인 상황에서 무기수로 살아가는 전직 유능한 은행원인 앤디는 자신이 억울하게 누명을 썼다는 사실을 알고 탈옥을 감행하기로 작정한다. 그리고 탐욕에 이미 쩔어있는 간수장이나 교도소장의 욕망을 자극하여 자신의 목표를 달성한다. 이 영화에서는 다양한 교도소 안의 인간군상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파헤친다. 현실의 사회 또한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교도소라는 조직에 길들여진 브룩스 영감이라는 인간형은 세상 밖으로 나가자 마자 교도소의 삶을 그리워하다가 결국 삶을 마감한다.자살로.. 사면을 받고 나온 레더에게 앤디는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기억해요, 레드 희망은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