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는 삶과 지혜로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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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자신에게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세상살이 2011. 8. 7. 09:42
나에게 묻습니다 내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속에 작은 사랑이라도 품고 있으며 그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있는지... 내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속에 작은 진리라도 품고 있으며 그 진리에 따라 행동하고 있는지... 내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속에 작은 믿음이라도 가지고 있으며 그 믿음으로 나 자신과 내 이웃을 신뢰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지... 내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속에 작은 인내라도 품고 있으며 그 인내로 참고 기다리며 아름답게 침묵하고 있는 지... 내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묻습니다. 나는 정말로 가슴속에 작은 친절이라도 품고 있으며 그 친절의 표현으로 작은 미소라도 얼굴이 띄우고 있는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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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면 행복합니다. 나누면 행복합니다. 지우면 행복합니다. 그러나 비우고, 나누고, 지우는데는 연습이 필요합니다.그리고 벼락치기가 되지 않습니다.세상살이 2011. 6. 4. 10:31
미움과 욕심을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혜로운 삶의 선택입니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서는 새로운 것이 들어설 수가 없습니다... 일상의 소용돌이에서 한 생각 돌이켜 선뜻 버리고 떠날 수 있는 용기, 그것은 새로운 삶의 출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련없이 자신을 떨치고 때가 되면 푸르게 잎을 틔우는 나무들을 보세요... 찌들고 지쳐서 뒷걸음질치는 일상의 삶에서 자유함을 얻으려면 부단히 자신을 비우고 버릴 수 있는 그런 결단과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삶이 힘들다는 생각은 누구나 갖는 마음의 짐 입니다... 욕심을 제 하면 늘 행복함을 알면서도 선뜻 버리지 못함은 삶의 힘듬 보다는 내면의 욕망이 자아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흔들림이 없어야 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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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지배하려고 하지마세요. 삶에 자신을 맡기세요. 삶은 의외로 공평합니다.억울해 하지 마세요. 자신이 뿌린 만큼 거두는 것이 진정한 삶의 모습입니다.세상살이 2011. 1. 28. 21:49
우리의 삶은 참으로 여러가지 모양을 갖고 있습니다. 기쁨이 많은 날, 슬픔이 많은 날, 웃음이 많은 날, 아니면 그저 그런 날, 머리가 아픈 날, 배가 아픈 날, 등... 그렇게 우리의 삶은 항상 일정함을 유지 할 수가 없는 법입니다. 좋은 일들로만 인생이 채워질 수도 없으며, 나쁜 일들로만 인생이 채워질 수도 없습니다. 행복이란 기쁜 날들만 연속되는 게 아니라, 웃어야 할 일들이 울어야 할 일들보다 더 많은 것을 뜻하지요. 우리는 살면서 더러 고통스런 날들을 보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견디기 어려운 큰 고통이 따른다 하여도 지나치게 슬퍼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겨울이 있기에 우리는 봄의 따스함을 즐거워 할 수가 있으며, 또한 봄의 따스함을 채 즐기기도 전에 우리는 여름의 더위를 인내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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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질투와 삶의 진실, 시기질투와 삶의 파괴, 시기질투와 삶의 무의미세상살이 2011. 1. 22. 22:01
질투 한 농부가 염소와 나귀를 기르고 있었다. 주인은 무거운 짐을 묵묵히 잘 나르는 나귀를 매우 사랑했다. 염소는 주인의 이런 태도가 못마땅했다. 염소는 시기와 질투를 느껴 나귀를 해칠 계략을 꾸몄다. "나귀야, 너처럼 불쌍한 동물도 없을 거야. 주인은 네게 힘든 일만 시키니 이런 억울한 일이 어디 있겠니. 내가 한 가지 꾀를 가르쳐주지." 염소는 나귀의 귀에 입을 대고 속삭였다. "짐을 싣고 개울을 건널 때 자꾸 넘어지렴. 그러면 주인은 네 몸이 쇠약한 줄 알고 다시는 힘든 일을 시키지 않을 거야" 나귀는 개울을 건널 때 일부러 계속 넘어졌다. 주인은 평소 건강하던 나귀가 넘어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서 의사를 데려왔다. 의사는 나귀의 기력이 약해졌으니 염소의 간을 먹이면 금방 낫는다고 일러주었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