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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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하는 아이를 만드는 법?공부이야기 2011. 6. 27. 10:37
완벽하고 확실한 방법은 없다. 다만, 가능한 방법은 있다. 가장 확율이 높은 방법은 바로 부모의 동참이다. 아이와 함께 공부하고 외워고 이해하려고 노력해라. 그러면 아이는 함께하는 부모의 힘을 받고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자체에 엄청난 자신감을 갖게 된다. 나무를 강하게 키우고 싶다면 온실에서 언덕으로 자리를 옮겨라. 그러면 당연히 강하게 될 것이다. 다만, 함께 해주어라. 비바람이 칠때 나무가 무서워할지도 모르고, 가뭄에 힘들어 할지도 모른다. 그럴때는 항상 쓰다듬어주고 물을 부어주면서 누군가가 함께하고 있음을 인식시켜라. 그러면 나무는 태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고고하고 강인한 성장을 하게 될 것이다. 흔히 아이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부모들이 있다. 아이들의 성적때문에 기죽어하는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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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과거를 잊고 미래의 불안감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공부이야기 2010. 4. 29. 09:51
지금 공부를 잘해서 성적을 올리고 싶으시면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우선 과거를 잊으세요...지난 나의 성적,나의 공부경험,그리고 시험장에서 겪었던 공포스러운 상황 모두를... 미래도 생각하지 마세요...닥치지 않은 시험과 출제될 문제들에 대한 선입견등...모두 자신의 머리속에서 밀어내세요.. 오로지 오늘 지금 이 순간만을 생각하시고...목표에 맞추어서 책을 읽고 단어를 암기하고 각종 문제를 접하세요..오늘만을 집중하세요.. 지난일이나 내일은 절대 생각하지 마세요..단,오늘의 공부를 내일로 미루지 마세요...어떤한 천하장사도 과거와 미래의 짐을 오늘의 짐위에 지고 갈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즐겁게 하세요. 같은 일을 하더라고 즐거우면 하나의 여가가 되고 안락한 여행이 된답니다. 긴장감과 절박함만으로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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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는 각자의 방법만이 있을 뿐 모방은 짝퉁일 뿐이다.공부이야기 2010. 4. 20. 11:01
무슨 공부든 성공한 사람들의 합격기나 성공기를 읽어보고 많은 도움을 얻는다. 그러나 조심해야 할 것이있다. 누구나 힘들게 결실을 얻는 다는 것을 넘어서서 성공한 이들의 학습패턴이나 방식 그리고 교재선택을 절대적으로 모방한다면 이는 실패의 지름길이다. 자신의 개성을 죽이고 타인의 방식을 따라가는 것은 마치 표범이 호수에서 적응하려고 맹목적으로 노력하는 것과 같다. 사람의 수많큼의 다양한 공부방법과 학습효과가 존재한다. 그리고 장점만을 취하면 장점의 코아가 만들어 질 것 같지만, 천만에 말씀이다. 장점을 취하기도 힘들뿐만 아니라 타인의 장점이 나에게는 극단적인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공부를 잘한다고 성적이 우수한 것은 아니다. 실력이 있음에도 다소 성적이 저조한 경우도 있고 성적은 우수하지만 머리속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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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의 길공부이야기 2010. 3. 20. 10:21
새는 날아다녀야 존재가치가 있는 것이고 학생들은 공부를 통해서 멀고먼 인생의 진로를 스스로 찾아다녀야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입니다. 우연히 한 학생을 지도하게 되었습니다. 반에서 1학기때 1등을 한 나름대로 화려한 경력의 학생... 학원보다는 개인지도가 낫다는 생각에 저와 인연이 맺어졌습니다. 교재를 보고 몇가지 기초적인 질문을 하면서 한가지 의문은 ... 자신의 생각이 없거나 아예 생각 자체를 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없는 모방이나 주입식 그리고 암기일변도의 교육은 정말 무섭습니다. 능동적인 것이 태생적인 본능인 인간을 극도로 수동적으로 만들어버립니다. 자녀를 공부잘하는 학생으로 만들고 싶으시다면 질문을 하고 답을 기다리세요.. 틀린답이라도 시도해보려는 것이 범생이 되고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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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재미있고 유쾌하다. 그러나 현실성은 없다.공부이야기 2010. 2. 6. 09:39
공신이라는 드라마 참으로 재미있다는 생각이든다. 다만,원작이라고 할 수 있는 "꼴찌 동경대가다"를 본 느낌과 같은 무엇인가가 빠졌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물론 드라마니까 비현실적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드라마에서 진실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이상하게 느껴질지도 모른지만, 최소한 이 드라마가 이 시대에서 가장 민감한 공부 그것도 입시를 주된 내용으로 한다는 점에서 그 비현실성은 문제성이 있어보인다. 혹시나 공부의 신을 즐겨보는 수험생이나 중고생들중에서 저렇게 하는 것도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그리고 더 나아가 저렇게 하는 것이 옳바른 방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지니게 될까봐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다.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는 사실상 기교적인 면이 주된 역량이 아니다. 특히,입시의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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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과연 무엇을 지향하는가.공부이야기 2010. 2. 5. 18:28
동물학교(조지 리비스) 옛날에 동물들이 모여서 회의를 했다. 다가오는 새로운 세상에 대처하기 위해 학교를 만들기로 이 회의는 결정을 했다. 그들은 달리기,나무오르기,날기,헤엄치기 등으로 구성된 교과과목을 만들었다. 편리한 교육일정과 전인교육을 만든다는 이념으로 모든 동물들은 예외없이 전과목을 공부해야 했다. 오리는 수영 과목에서 눈부신 실력을 발휘했으나 날기 과목에서 겨우 낙제점을 면했으면, 달리기 과목은 더 형편없었다. 달리기 점수가 너무 낮았기 때문에 오리는 방과 후에도 남아서 더 배워야 했으며, 달리기 연습을 위해서 수영수업은 포기해야 했다. 오리는 달리기 연습을 너무 많이 한 나머지 물갈퀴 있는 발이 너덜너덜해졌고, 그래서 마침내 수영 과목에서 조차 겨우 평균 점수 밖에 얻을 수 없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