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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형식의 건축물과 건축양식은 이제 단순히 지역적인 공간연출에서 벗어나서 누구나 외부에서 인식하고 그 지역의 상징물로 바라볼 수 있지 랜드마크가 되고 있습니다. 웅장하면서도 개성넘치는 공공건축물이나,세련된 개인의 취향과 색감을 보여주는 홈건축인테리어가 건축디자인과 건축인테리어 분야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줍니다.
주거공간을 이렇게 멋지게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건축디자인의 굵은 선과 인테리어디자인의 섬세함이 하나의 공간속에서 서로운 범위를 교차하면서 공간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를만들어 가고 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자유스러운 공간의 소통과 단절이 주는 결핍을 극복하기 위해서 공간속에 여유로움이 살아숨쉬는 것 같다.
산등성이에 자연스럽게 얹혀있는 듯한 부드러운 유선형의 건축물과 강어귀에 공간에 대한 포용력을 보여주는 주거공간들... 이제는 공간이 주는 자연스러움에 더하여 건축물을 조화시키는 친환경적인 건축물과 조화로운 공간디자인이 대세입니다. 개성과 공간에 대한 조화 그리고 색과 빛을 생각하는 창의적인 건축문화가 삶의 질을 높여줍니다.
고전적인 웅장한 건축물들과 고전적인 향기가 물씬 풍기는 주거공간 입니다. 지나치게 현대적인 이미지의 디지털식의 모양새가 아닌 인간적인 향기가 배어나있으면서 그 안에 가족과 사랑 그리고 정이라는 감성이 자연스럽게 배어나오는 공간임을 한눈에 보아도 알 수 있는 주거건축물입니다.
건축디자인의 다양성이 현대사회의 특징이면서 경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많은 비슷한 건축물들의 각 도시를 가득메우고 있는 현실에서 그저 그런 모습과 효용성 만으로는 그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이에 건축가들은 다양한 변화를 꿈꾸면서 자신의 의도를 공간속에 표현하고 그 표현된 건축물이 하나의 생명체로서 성장하기를 바란다.
지배자의 권력적이 상징물로 역할을 하거나 종교적인 상징물로 그 시대의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하던 과거의 건축디자인은 이제 각각의 개성과 필요성 그리고 시대적인 반항의 상징이자 개성의 연출을 주로 하는 디자인 분야로 성장하고 또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개성과 지역적인 독창성이 건축디자인의 기본 트랜드이면서 건축가의 기본적인 사고방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슷한 모습의 그저그런 크기의 건축물들의 도시를 가득메우고 있다. 건축물의 크기는 이제 그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 부지확보와 주변건축물과의 다양한 문제점들로 인해서 마천루로 승부를 띄우던 랜드마크의 경쟁도 이제는 그만이다. 결국 차별화 된 외관과 위치 그리고 친환경적인 연출등을 통해서 자연과 사회를 아우르는 건축물만이 지역적인 아니 도시적인 랜드마크로 인정될 수 있을 것이다.
언제 부터인가 어떤 거리를 가게되면 눈에 확들어오는 멋진 아름다운 건축디자인의 건축물들의 하나둘씩 눈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많지도 않고 그 크기 또한 거대함은 없지만 개성이나 창의적이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다양성과 발전성을 경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