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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은 항상 자중하고 항상 돌아보고 항상 조심해라.
    세상살이 2023. 1. 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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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을 새롭게 하는 시기가 아니다.

    불안하고 불편한 일들을 정리하고

    안정된 일에 집중할 시기다.

    눈을 떠보니 족쇄가 있다.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하인리히의 법칙을 적용해보자.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반드시

    유사한 작은 사고들의 사전 징후가 

    선행한다는 경험적인 법칙을

    잊어서는 안된다.

    1단계: 사회전역에서 경제적인 측면에서

    특히, 다양한 불안전한 모습들이 보인다.

    기업들의 자금부족문제, 투자축소 또는 취소,

    고용한파, 실업 등만이 아니라,

    물가와 공공요금의 인상 등의 서민을 옥죄는

    상황이 점점 일상화된다.

    2단계: 소소한 자금문제가 일상화되고,

    다양한 직중에서 실업이 보편화되고,

    최고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린

    기업들이 명예퇴직을 일상화한다.

    새로운 사업구상은 없고,

    공장들은 보다 유리한 지역으로 이전을

    당당히 감행한다.

    3단계: 금융시장은 요동치고,

    환율변화무쌍하고

    금리는 천정부지로 솟는다.

    부동산은 끝을 모를 하락을 하고,

    언론은 별일아니라는 식으로

    땜방식기사를 지속적으로 내보낸다.

    대기업 계열사가 흔들린다는

    다양한 찌라시가 난무하고,

    이제 아파트에서도 깡통전세가 속출한다.

    제2금융권에서 뱅크런이 예상된다는

    알듯모를듯한 기사가

    개인방송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서민들의 귀를 자극한다.

    4단계: 이제 본격적인 알만한 중견기업들이

    자금경색으로 정부와 금융권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고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대기업들도 예외가 아니다.

    모든 비용절감의 방법을 고안하고

    더욱 더 마른 수건도 짠다는 식으로

    현금자산확보전쟁에 돌입한다.

    가계부채와 자영업자 대출금이

    이제 그 한계에 도달했고,

    서민들은 이제 숨만쉬기도 벅차진다.

    5단계: 금융권이 위험해진다.

    부동산 PF를 필두로

    다양한 위험이 현실화되고,

    정부는 긴급테스크포스를 구성해서

    사회혼란과 금융권 붕괴를 막으려고 한다.

    해외언론들은 긴급타진으로

    대한민국의 위태로움을 전한다.

    다양한 자영업분야가

    매출의 수직감소를 경험하고,

    부동산은 빙하기가 아닌 파멸기를

    경험하게 된다.

    취업문은 바늘구멍에서 미세구멍으로 바뀌고,

    수출과 수입모두가 급격히 줄어드는

    대한민국 경제의 동면기를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그 끝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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