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공부방법... 쉽게 배운것은 쉽게 잊는다.

 

누군가의 도움이 클수록

자신의 것이 되기 힘들다.

공부는 아날로그적으로

힘들게 그리고 끈기있게 

해야 한다.

사과를 그냥 씻어서 주는 경우,

사과를 씻어서 깍아 주는 경우,

사과를 씻어서 깍아 믹서기에 갈아주는 경우,

사과를 주고 씻어서 깍아먹으라고

과도와 함께 건네는 경우

과연 아이들은 어느쪽을 편안해하고,

어느쪽이 과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

선택은 부모의 몫이다.

 

다만, 가장 결정적인 아이를 망치는 행위는 바로 이것이다.

 

1.엄마가 해줄께.

2.아빠가 해줄께.

3.그거 얼마한다고 하나 사줄께.

  아이의 자율성과 잠재능력을 죽이고

  인내심과 책임의식을

  막아버리는 가장 독이되는 말이다.

 

어쩌면 아이를 망치는 것은

사회제도도 아니고 

주변친구들도 아닌 부모인지도 모른다.

그것도 자기 자식은

특별할 것이라는 착각과 망상에 빠진 

부모들... 맞다 그대들의 아이들은 특별하다.

특별한 사회적 부적응자이고

못난이들이다.

제발 사회적인 천덕꾸러기를 양산하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