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어린시절에 아주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한마디로 아이의 탄생은
천사의 소환이자,
완전한 가정의
시작이다.
이런 천사표 아이들이
자라면서 왜?? 천덕꾸러기로
전락하는 예가 많아지는가?
바로 다음과 같이
준비되지 않은 부모들의
한심한 태도와
교육철학으로
일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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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힘들어하고 불편해 해도..
바로 엄마가 해줄께..
아빠가 해줄께를 남발한다.
원하는 것은 무조건 사준다.
공부에 목을 맨다.
조금만 성적이 떨어지면 다그친다.
공부를 한다면 모든 것이 용서된다.
운동을 하는 것은 시간낭비다.
시험과 관련없는
책읽기는 삶에서 무익하다.
오로지 성적만이
존재감의 표현이다.
공부못하는 친구는 손절이다.
부모의 꿈은 모두 아이의 꿈이다.
가족의 급수는
아이의 대학이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취미활동과 여가활동은 금지다.
폰사용은 거래대상이다.
게임은 가급적 막지만,
음지에서 하는 것은 방치한다.
공부잘하는 자식 중심이다.
가족간의 삶은 사회의 축소판이다.
이 사회의 건강은
가족사회의 건강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