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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인테리어:인테리어디자인,실내디자인,가구디자인인테리어&건축 2008. 2. 13. 20:33반응형
이태원의 23년 된 아파트가 열흘간의 공사로 완전히 새집으로 탈바꿈했다. 안정감을 주는 그린 컬러에 화사한 핑크빛으로 포인트를 주고 독특한 벽화로 분위기를 낸 김연주 주부의 집을 구경해보자. 화사한 꽃나무 벽화와 다크 그린 컬러의 창문이 색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침실. 동양적인 느낌과 서양 앤티크 가구의 조화가 색다른 느낌을 만들었다. 샹들리에로 아늑함을 더했다. 1_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화이트 컬러의 벽지는 대동벽지 제품. 천장과 포인트 벽을 제외한 나머지 벽면은 화이트 벽지로 도배하여 방이 넓어 보이도록 했다.
2_ 날렵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게이트맨5. 원터치 방식이라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열쇠와 리모컨, 번호로 여닫을 수 있다.집을 개조하면서 맨 처음 ‘그린’ 컬러를 떠올렸다는 김연주씨(34). 유행하는 색상일 뿐 아니라 가장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그린을 집 꾸미기의 첫번째 컨셉트로 정했다. 여기에 평소 좋아하는 핑크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로 했다. 35평인 이태원의 아파트는 복도식 구조라 주방이 좁은 것이 단점. 식탁 놓을 공간이 없음은 물론 거실과 주방이 이어져 좁고 답답해 보였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싱크대 윗장을 없애고 아랫장만 설치했는데 수납공간이 부족한 것을 고려하여 ㄷ자 모양의 바(bar)를 설치하고 다용도실에 수납장을 만들었다. 주방 옆방에 식탁을 놓아 다이닝룸으로 꾸몄으며 다이닝룸과 주방 사이의 문은 그린 컬러로 페인팅하여 독특한 공간으로 바꾸었다.
안방에 바를 색다른 벽지를 찾다가 마음에 드는 것을 찾지 못해 코디네이터와의 상의 끝에 벽화를 그려넣은 것도 배워볼 만한 아이디어. 동양적인 느낌이 가미된 꽃나무 벽화와 다크 그린 창문의 매치는 오묘하면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리엔탈 가구와 유럽 앤티크 소파를 매치한 거실. 핑크빛 벽지로 화사한 느낌을 더했다. 바닥재는 한솔 참마루 레브의 티크 컬러. V자 모양의 헤링본 시공으로 한결 고급스러워 보인다. 합판에 그림을 그려 붙인 벽화는 코디네이터 이승은씨가 직접 그린 것. 화사한 연두색 바탕은 벤자민 무어 페인트 425 컬러이다.
인테리어디자인이 지닌 멋진 모습속에서 우리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습니다.
삶의 모습과 열정이 가구와 소품 그리고 색채감있는 벽및 바닥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침실과 거실의 조화속에서 삶의 열정과 냉정이 하나로 흐르는 듯 합니다.반응형'인테리어&건축'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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