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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서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마라...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세상살이 2009. 9. 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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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6월 미국 사회과학 연구지인 어메리컨 소셜로지컬 리뷰가 현재 미국인들 중 44%가 진실한 친구가 없거나 한 명 뿐이라는 연구 결과를 게재해 미국인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 한 명도 대부분의 경우 남편 혹은 아내 등 자신의 반려자였다.

     

    연구 결과를 좀 더 상술하면 진실한 친구 평균 수는 1985년의 3명에서 2명으로 줄어들고, 자신의 반려자를 포함 진실한 친구가 아예 한 명이다 응답한 경우는 19%로 드러났다. 진실한 친구가 아예 없다는 경우도 1985년의 10%에서 25%로 증가했다. 또 현재 미국 내 총 가구들 중 27.2%인 2천7백20만 가구가 주거자가 한 명인 단일인 가구였다. 1950년엔 10%였다.

     

    ‘이는 매우 우려스러운 현상”이라고 공동 연구가들 중 한 사람인 듀크대학 사회학자 린 스미스-로빈은 말했다. “한 명인 경우 대부분 자신의 반려자를 꼽고 있는데, 그 사람과의 관계가 나빠지거나 사망할 경우 의지할 사람이 아무도 없게 된다.

     

    이 같은 사회적 고독, 단절, 진실한 친구가 점점 줄어드는 원인은 무엇일까?

     

    연구원들은 여러 원인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즉각적, 신속한 결과를 요구하는 현 사회 상황이다. 능률을 중시하는 현 사회는 모든 것의 즉각적인 완성을 요구하며 시간이 걸리는 것들을 하기를 꺼려한다. 속마음을 나눌 수 있는 진실한 친구 만들기 역시 시간을 필요로 하는데 현대인들은 이런 일에 시간을 내기를 꺼려한다고 페어레이 디킨슨 대학 심리학자 마가레트 집스는 말했다.

     

    그 밖에 근무 시간, 출퇴근 시간의 증가, 사람간의 직접적인 접촉의 필요성을 감소시키고 있는 인터넷 사용의 확산, 전화를 걸거나 직접 만나는 대신 전자 우편으로 소식이나 용건을 주고 받음으로서 친구, 가족과 지내는 실제 시간이  줄어들어 진실한 친구, 가족 관계를 형성하기 어렵게 하고 있다고 연구원들은 덧붙여 말했다.

     

    자살자들의 대부분은 단순한 한가지 원인때문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이 경우 외로움이나 단절감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합니다.자살자들은 자신들이 자살을 결심했을 경우에 자신의 죽음을 막아줄 주위사람들을 찾기때문에 자신의 처지와 어려움에 대해 암시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자신의 처지에 대한 암시나 간접적인 호소가 무위로 돌아갔을 때 자살을 실행에 옮긴다고 합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주위에 우울해하거나 힘들어 하는 친구가 있을때 만나주세요..단순히 만나주는 것만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 당신은 그들의 영혼을 구할수있습니다. 이제 당신이 나설 차례입니다.
    디지털문화와 손가락 문화가 우리의 삶을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인내와 참을성 이해보다는 보다 편리한 이합집산을 우리는 원하게 되고 그것에 익숙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경제의 성장과 물질의 다양성과 시간과 공간의 극복대신에 우리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우리의 인간관계를 저급하고 즉시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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