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의 포로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 Good to Great >에서 보여지는 내용들은 삶의 많은 교훈을 제공한다.
베트남에서의 모진 감옥생활에서도 살아남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비슷한 여건과 조건에도 불구하고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는 현대의 현실에서도 동일하게 보여진다.
비슷한 상황과 여건에서
누군가는 성공의 길을 가서 자신의 삶을 행복으로 연출하고,
누군가는 실패의 길을 가면서 자신과 주변을 불행하게 만든다.
이는 결국, 상황이나 여건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태도의 문제일 가능성이 있다.
당시의 혹독한 감옥생활에서 생존하게 되었던 이들은
특징적으로 자신이 처한 어려움과 가혹한 현실을 무시하거나 잊어버리려고 하기보다는 솔직하게 맞서고 받아들였다.
막연하게 가상의 상상력으로 도망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더불어 그들은 자신의 현실적인 어려움에서 언젠가는 벗어날 것이라는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 결국, 모든 것이 잘될 것이라는 희망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반면에 생존하지 못했던 이들은 다음의 특징을 지니고 있었다.
그들은 절대로 이 감옥의 비참함으로 부터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믿었고, 매일매일이 절망의 연속이고 삶이 고통이었다.
또는 비현실적으로 짧은 기간 안에 석방되어 평온했던 원래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조급함을 지녔다.
결국, 이들은 현실을 직시하는 것을 포기하거나 지나치게 조급하게 스스로의 가상적인 희망을 지녔고,이는 결국,자포자기를 만들어냈다.
우리들의 일상생활도 마찬가지다.
절망과 막연하면서 조급한 망상들이 우리의 삶을 포기하게 만든다.
결국, 우리의 인생을 망치는 것은 실패나 장애물이 아닌 포기인 것이거나 망상으로의 도피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