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와 자신의 판단

 우리가 간과하는 것은 포트폴리오로 위험을 분산한다는 개념으로 해외자산이나 실물자산에 투자하는것이 아니라 가장 수익률이 좋아보이는 대상으로 이들 상품에 접근을 한다는 점이다,

즉 한국의 주식시장 변동성에 환멸을 느꼈다고 말하면서 사실은 그보다 더 큰 변동성을 가진 신흥시장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마찬가지다, 때문에 투자자들의 속내는 지금 수익이 안나는 상황이 답답해서 다른 수단에 눈을 돌리는 것인데, 대개는 이쪽의 위험이 높기마련이다, 그 이유는 이들에 투자하는 것은 대개가 소위 끝물에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실물자산이건 해외펀드건 부동산이건 위험을 줄이고 싶다면 예금이나 채권비중과 투자자산의 비율을 조정해야지 투자자산간의 비중변화는 무의미하다, 아울러 지금은 전환기가 아니다, 중기적으로 본다면 투자자산은 금융자산은 오히려 비중을 늘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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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은행예금보다는 높고 주식보다는 안전한 상품이고 아는 누군가가 대박이 났기때문에 펀드를 한다.
그러면 저는 이렇게 물어봅니다. 펀드 가입전에 약관을 읽어 보았냐고...
아주 사소한 물건  하나 구입하는 경우에도 꼼꼼히 따지는 사람들도 펀드에는 왜 이리 믿고 맞기는 경우가 많은지.. 만약 펀드런이 일어나건,펀드 대란이 일어나건 .. 그로인해 손실이 발생하면 그 대부분은 당사자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