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증권경제펀드등에 정답은 없다.

코스피, 美-中 이중고 `70여일만에 1740 하회`

6/12 15:30   [매일경제]

코스피 증시가 미국과 중국 증시의 동반 급락으로 4월 1일 이후 70여일만에 지수 1740을 내주며 급락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2.31포인트(2.37%) 하락한 1739.36을 기록했다. 앞서 마감한 뉴욕 증시가 급등세를 재개한 유가 영향으로 3% 급락하자 국내 증시도 개장 초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국제유가는 이틀간의 하락세를 뒤로 하고 배럴당 5달러 이상 급등하면서 뉴욕 증시를 끌어내렸다. 여기에 뒤늦게 개장한 중국 증시가 지수 3000을 다시 내주며 1년 3개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함에 따라 증시 낙폭도 더욱 커졌다. 오후들어 1750선에 지지를 받는 듯 싶었던 증시는 결국 장 마감 직전 1740까지 내주면서 지난 4월 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이날 무려 970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 매도가 9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1월 18일 이후 근 5개월만이며 그 규모도 올해들어 세번째로 크다. 여기에 첫 네 마녀의 날을 맞아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이 1735억원, 비차익이 288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지수 낙폭은 더욱 높아졌다. 비록 기관과 개인이 3358억원, 5547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프로그램 매매의 막판 매도로 인해 유일하게 오름세를 보였던 통신 마저도 하락 반전하며 전 업종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철강금속이 무려 5% 이상 급락했으며 운수 장비와 운수 창고, 비금속 광물이 3% 이상 하락했다. 여기에 증권과 제조, 기계, 전기전자, 의약품, 보험 등도 2% 이상 하락했다. 시총상위종목도 하락을 나타내는 청색 일색이다. 삼성전자가 2.64% 하락했으며 포스코는 6.04% 급락했다. 현대중공업도 4.74% 하락했으며 한국전력이 3.04% 낙폭을 기록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 유일하게 SK텔레콤만이 지수 방어와 저가 메리트가 부상하면서 2.50% 올랐다. 고유가 수혜주로 꼽히는 SK에너지는 보합 마감했으며 S-oil은 2.64% 상승했다. 이날 증시는 상한가 17개 종목에 상승 229개 종목, 하한가 4개 종목에 하락 559개 종목, 보합 71개 종목을 기록했다. [매경인터넷 김용영 기자] 치열한 금융시장에서 정답은 없고 오로지 자신만이 현 상황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합니다. 애널과 각종 보고서에는 대부분 1750~1900의 박스권장세가 6월의 대세였습니다. 그러나 아직 6월의 절반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1740선을 내주고 코스피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결국 예측은 예측이고 현실이 아닙니다. 정답도 없고 결과만이 있습니다. 강자가 살아남는 세계가 아닙니다. 금융의 세계,주식의 세계는 오로지 살아남는 자만이 강자입니다. 지금은 쉬어가는 구간입니다. 절대로 부하뇌동하지 마십시오.. 가치주 저가매수구간이니,저평가주.급락주 매수구간이라는 해괴한 리포트에 관심갖지마시기 바랍니다. 개미들의 우군은 개미뿐입니다. 그냥 이번주와 다음주 까지..가능하다면 6월은 주식과 인연을 끊는 시간을 보내시는 것이 돈버는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