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조금 다른 생각과 발상으로 삶은 달라진다.

 가장 확실한 휴식은 지금 하고 있는 일과 다른 일을 하는 것이다.

당신의 생각을 뒤집으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생각을 하게 하는 글

 

 

어느 사람이 거리의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있었다.

그때 한 소년이 다가오더니 그것을 바라보게 되었다.

소년은 멋진 자동차에 감탄하는 눈치였다.

그 소년은 주차를 다 하고 차에서 내리는 사람에게 물었다.

 

"아저씨, 이 차 꽤 비싸게 주고 사셨겠지요?"

그러자 그 사람은 이렇게 대답해 주었다.

"아니야, 이 차는 내 형님이 나에게 주신 것이란다."

 

이 말을 들은 소년의 입에서는

금방 "나도..."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었다.

그 사람은 소년이 자기도 그런 형님으로부터

좋은 자동차를 받았으면...

이라고 말을 할 것을 기대했다.

그런데 이외로 그 소년은

다음과 같이 말을 이어서 끝내는 것이었다.

 

"나도 그런 형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우리 집에는 절름발이 내 동생이 있는데,

그 애는 밖에 나가서 놀지를 못 해요.

나도 내 동생에게 이런 좋은 차를 사 줄수 있는

형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무언가를 느끼게 하는 글입니다.

 

 

하지만..

바람에 흩날리는 갈대를 보고도

모두가 다른 생각을 하는데..

느끼는 바가 모두 같을 수는 없겠지요.

위내용과는 조금은 다르지만..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했답니다.

 

하지만, 그게 얼마나 대단한 생각인데요.

쓰레기가 되는 일은 쉬워도 쓰레기를 치우는 일은 어렵죠.

무얼 담아두는 병이 되는 것은 쉬워도

무얼 담아두는 병의 마개가 되는 것은 어렵지요.

화려하진 않지만

꼭 필요한 빛과 소금과 같은

그런 존재가 되어야 함을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좋은글中에서-

당신의 빈자리를 누군가가 채우면서도

당신의 채취를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떠남이 영원이 아니라,

가끔이라는 심정으로 삶의 한 퍼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쉽게 잊으면서 쉽게 잊혀지는 것은 두려워합니다.

삶이란 이렇게 모순투성이지만, 그 안에 진리가 있습니다.

신은 가끔은 당신이 바라는 것을 당신이 전혀 생각하지 

못한 방법과 상황에서 이루십니다.

신의 음성과 손짓을 놓치지 마세요.

당신이 가장 힘들때 당신에게 어깨를 빌려주고

당신이 쓰러져서 기진맥진하고 있을 때

당신을 업어주고 있는 존재가 바로 

당신을 아끼시는 신입니다.

다만, 당신이 그 존재를 느끼고 그 존재에

의존할 때 그리고 당신의 삶이 신이 기뻐하시는

방향과 방식으로 흔적을 남겨야 보다 쉽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