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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신만의 공간꾸미기:홈인테리어
    인테리어&건축 2008. 1. 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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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고 모던한 아파트는 디자이너인 주인의 작업 스튜디오와 아주
    가까이 있다. 1950년대에 지어진 공영 복합건물이었던 이 아파트는
    저층 건물의 가장 위층에 있다. 오픈 플랜 - 다양한 용도를 위해 칸막이를 최소로 줄인 구조 - 의 형태를 보여주는 이 아파트는 최소한의 변화로 지어질 때의 심플한 모습으로 복원되도록 계획되었다.
    아파트의 전체 벽면을 차지하는 아치 형태의 창과 창의 프레임을 따라 마치 술통의 불룩한 몸통처럼 휘어진 형태의 천장은 가장 고층이 가질 수 있는 매력중의 하나. 이 창으로 많은 빛이 들어오고, 동부 런던의 넓은 전경을 볼 수 있다. 현관에서 집으로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것이 이 거실과 창이므로 이 집의 첫인상이 되는 셈이다.
    창 아래로 길게 길이만큼 차지하고 있는 수납장은 때로는 책장으로
    때로는 여러 가지 물건을 진열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공간의 역할을 한다. 그 오른쪽으로 새롭게 만든 낮은 수납장은 주인의 사진과 책들을 위한 것이다. 알루미늄 패널의 문으로 닫을 수도 있도록 만들었다.
      거실에서 현관방향으로 보여지는 침실은 위 부분이 개방된 사각 박스 형태로 되어 있고, 바닥 부분은 다른 재질로 한층 높여져 있다. 바닥 높이가 다른 거실과 침실의 경계선이 되는 부분은 벽 패널 사이에
    체인으로 된 커튼을 달았다. 공간을 모던하게 만드는 아이템 중 하나인 이 체인 커튼은 열고 닫는 변화 없이 거실과 침실이라는 기능이
    다른 공간을 자연스럽게 분리해준다.
    이런 작고 큰 부가물들은 오랜 아파트를 콤팩트하고 모던하게 보이게 하는 키포인트가 되고 있다.
     
      1 거실전경 2 현관에서 거실을 바라본 모습 3 거실에서 부엌쪽을 본 모습 4 식당 5 거실과 침실은 높이의 차이를 두었다 6 침실의 작은
    수납장
     
    [위 글은 "one space living"에서 발췌하여 데코드림 컨텐츠팀이 편집한 기사입니다.]

    혼자생활하는 시간과 공간이 많아지면서 공간이 개성을 연출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문화를 양산하는 분위기를
    변신하게 되었습니다. 각종 멋진 가구와 소품이 우리에게 훌륭한 공간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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