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경은 성공을 향한 시련이다 ▒
외국 노래 중에 오스트리아 민요인 '에델바이스(Edelweiss)' 가 있다.
'눈처럼 빛나는 순결은 우리의 자랑......'
이란 가사 내용과 함께 이 꽃의 탄생 과정이 가슴 깊이 와 닿아서다.
'소중한 추억' 이란 꽃말을 가진 국화과의 에델바이스는
산악인들이 매우 반기는 꽃이기도 하다.
이 꽃은 주로 히말라야 산맥이나 알프스 산맥처럼 높은 산자락에
피어나기 때문이다.
작지만 강한 꽃으로 아주 추운 겨울에 깊은 산 바위 틈
눈 속에서 탐스러운 꽃봉오리를 맺는다.
그러다가 훈훈한 봄바람에 눈이 녹으면 에델바이스는
그 청초하고 앙증스러운 자태를 드러낸다.
이 꽃은 흰 양털과 같은 부드러운 털이 많이 난 별 모양의 꽃으로,
유럽에서는 흔히 '알프스의 별' 이라고도 부른다.
에델바이스는 시련을 극복해낸 인고의 꽃이다.
일교차와 추위가 심할수록 에델바이스는 더욱 신비로운 색을 발한다.
폭설과 강풍을 견뎌냈기 때문에 더욱 귀하고 아름답게 다가오는 것이다.
바이올린을 만드는 명장들은 일부러 알프스 산맥의 정상 부근에서
북풍을 맞아 남쪽으로 구부러진 나무를 재료로 선택한다고 한다.
모진 북풍과 혹한의 밤을 견뎌낸 나무가 보통 나무보다
훨씬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는 것이다.
인생의 아름다운 꽃을 피우려면
춥고 고독한 시련과 역경의 터널을 지나야 한다.
역경을 초월할 수 없는 삶이라면 살아도 살지 않는 것만 못하다.
산다는 것은 우리가 무엇인가를 창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역경을 이기며 창조하는 삶을 살아가야 진정한 존재 가치가 부여되고,
산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인생에는 하는 일마다 잘 안 되고 힘들고 지치게 하는 역경(逆境)도 있고,
일이 술술 잘 풀리는 순경(順境)도 있다.
순경에 웃고 역경에 우는 것이 인간이지만,
역경에 처했다고 절망하기에는 우리의 인생이 너무나 소중하다.
역경을 자기 단련의 시기라고 생각해야 한다.
고대 로마의 수사학이자, 철학자인 세네카는
"불은 쇠를 단련시키고,
역경은 사람을 단련시킨다" 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역경에 처하게 되었을 때 대체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유형을 보인다.
첫째는 역경에 무너지고 마는 체념형이다.
이들은 대개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들로
역경을 만나면 그대로 주저 앉아 버린다.
이들의 인생관은 비관적이고 염세적이어서
항상 부정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일관한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보다 나은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없다.
둘째는 역경을 피해가는 도피형이다.
냉소적이고 방관적인 사람들이 이 유형에 속하는데
이들은 일단 위기만 벗어나고 보자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기회주의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기회는 거저 오는 것이 아님을 이들은 모르고 있다.
시련을 피하기만 하는 사람에겐 영광의 면류관도 없다.
셋째는 역경에 당당히 맞서는 정면 돌파형이다.
이들의 생각은 긍정적이고 낙관적이다.
또한 창조적이고 진취적이다.
아무리 어려움이 닥쳐도 이를 헤쳐나가려고 하는
용기와 지혜를 끊임없이 발휘한다.
성공인들은 모두 이 타입의 사람이다.
세상을 살다 보면 자기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만나기도 한다.
누구나 예기치 않던 어려움에 처하게 될 때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럴 땐 강한 의지가 있어야만 자신이 처한 절망적인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의 어려움을 이겨내는 것에서만 끝난다면 곤란하다.
이것을 성공을 향한 에너지로 승화시켜나가야 한다.
고난을 당했을 때에도 절망에 빠질 필요는 없다.
고난의 싹이 사라지면 그 자리에 새롭게 희망의 싹이 피어오르기 때문이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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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현실에서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이끌어내는 단호함과 확고함이 필요하고 열정과 노력 역시 필요하다.
쉽게 얻으려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삶에 있어서 사소한 것은 없다.
모든 삶의 현실이 바로 인생이기 때문이다.
노력하는 자에게 절대로 굴하지 않는 자에게 행운도 오고 신의 가호도 있다.